최명수 전남도의원, 장동지구 주민 간담회 통해 영농 불편 해소 방안 논의

예산확보와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조기 착공 필요성 강조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9월 10일 나주시 동강면 장동지구의 용·배수로 정비 문제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동지구는 현재 단계별로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1지구(수혜면적 184ha)는 2023년에 정비를 완료했고, 제2지구(수혜면적 170ha)는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제3지구(수혜면적 196ha)의 실시설계는 2024년 12월까지 완료되며,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하여 나선희 동강면장, 진완규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농어촌사업부장, 류창희 전남지역본부 설계팀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석하여, 용·배수로 정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 김용석, 김남식씨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의 단계적 추진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부족한 예산과 장기화된 사업 기간으로 인해 농민들이 겪는 불편을 호소했다.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명수 도의원은 “전남도와 나주시 그리고 농어촌공사가 협력해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농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