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9월 무료 영화 ‘하이재킹’ 19일 상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9월 무료 영화 ‘하이재킹’을 오는 1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상영한다.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가 김포행 비행에 나서고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납치범이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배우 하정우와 함께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

 

만석시 입석이 불가하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속에 많은 주민들이 예술회관을 찾아 영화 관람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