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여성농민회 농촌진흥청 현장견학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여성농민회는 9월 4일 여성농민회원 30여 명과 함께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서 회원들은 국립식량과학원 밀 연구동을 방문하여 회원들의 주 관심작물인 밀 재배 전반에 관해 농촌진흥청 강천식 박사님의 설명을 듣고, 김경민 박사님에게 우리군 기후에 적합한 밀 품종 선택 방법 및 품종별 특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에 조성된 식량작물 품종 비교 전시 재배지를 견학하여, 식량작물 품종별 재배 특성과 생육 현황을 비교해 보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하여 국내 원예 및 특용작물 산업의 최신동향과 연구 내용을 체험했다.

 

강현미 여성농민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농촌진흥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회원들이 최신 농업기술 및 품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농업산업의 미래 전망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