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2024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교육 실시

읍면동 공무원 대상, 인권 이해 및 존중으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읍면동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경남도에서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최은희 (주)한국강연그룹 대표이사가 강의를 맡아‘인권의 이해와 인권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선에서 많은 시민과 소통하는 읍면동 공무원들이 차별 예방, 상호 존중 등 인권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서 인권의 중요성과 존중의 자세를 배우게 됐다”며 “특히 일선에서 대민업무를 하다 보니 다양한 시민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 앞으로 시민분들을 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별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인권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도시 진주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