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중소 사업체 5개소 대상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가 관내 중소 사업체 5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른 조치로, 중소 사업체가 효과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진주지역 내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사업체에 직접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며, 컨설팅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요인 도출 및 개선 활동 등 핵심 7가지 요소를 포함한 서류 작성 및 점검, 교육 등 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중소 사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