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 학생오케스트라 금상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은 제7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도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전국의 80여 개 팀이 참가해 학교부문과 지역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열렸다.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은 최상호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도와 부단한 연습과 노력으로 탁월한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금상(지역부문)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은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7년 창단 이후 지역행사 연주, 정기연주회,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순경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장은 “쉼 없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