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새콤달콤 웅양포도 2024년 특별판매

8월 30일 ∼ 9월 13일까지 15일간,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에서 특판행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이 주최하고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이 주관하는 ‘2024년 웅양포도 특판행사’가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간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판매 행사는 포도 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거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에 특별행사장을 방문하면 포도를 맛 보고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웅양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사질토에서 재배되어 최고의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현재 웅양면에는 50ha에 이르는 135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기관인 울산광역시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에서 단체주문을 받아 올해도 직접 가져갈 예정이다. 작년에는 1,240박스, 3,300만 원의 수입을 거뒀다.

 

이홍조 웅양사과포도조합장은 “올해는 추석이 빨라 추석을 앞두고 포도를 수확하고 맛을 볼 수 있게 되었다”라며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인만큼 신선하고 새콤달콤 맛있는 웅양포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