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동성상가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민방위 훈련은 적 공습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진주동성상가(진주대로 901) 일대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대피훈련, 국민행동요령교육, 심폐소생술 시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중앙시장-봉래시장-봉곡초교-이마트진주점-진주고교 구간’에서 실시한 경찰서 차량이동통제 훈련과 ‘천전시장-망경한주맨션-월경사 구간’에서 실시한 소방서 긴급차량 운행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보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 오늘과 같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 기간동안 진주시 30개 읍면동에서는 여성민방위기동대를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연 등 실제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