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군, ‘추석맞이 온정나눔캠페인, 다시추석’ 기부나눔캠페인 진행으로 온기전하다

나눔캠페인으로 지역 내 이웃을 살피고 기부 나눔 문화 확산 기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온정나눔캠페인, 다시추석’ 기부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석맞이 온정나눔캠페인, 다시추석’은 각 가정에게 보관 중인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명절마다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9월 5일까지 △통조림 △캠음료 △라면 △쌀 △음료 등 식품류와 △치약. 칫솔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및 분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마련된 나눔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단, 실온 보관 시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 냉동 및 냉장식품, 반찬류 등은 제외된다.

 

기부품은 분류 및 재포장 작업을 거쳐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첫 기부 시작을 알린 김현정 다팜몰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기부한 비누 100개, 물티슈 100개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점은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