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촌여성, 홈패션 2급 자격증 전원 취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은 농촌 여성 대상으로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 여성의 잠재 역량 개발을 위한 ‘홈패션 2급 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운영해 20일 홈패션 2급 자격증을 전원 15명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 기술을 활용하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했으며, 3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미싱 작동 및 봉제기법 배우기 ▲스트링 파우치, 티매트 만들기 등 13종 실습과정 ▲창작작품 및 포트폴리오, 리포트 작성과정으로 총 24회 과정을 이수한 후,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여 15명 전원이 홈패션 2급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5개월 과정의 교육을 통해 미싱 작동 방법부터 창작 작품까지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교육에서 얻은 자격증을 활용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이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이어져 소자본 창업과 취업의 기회을 제공하고, 가정 경제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