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문화예술 전문기획자를 찾아서

‘문화기획, 창업준비’과정 각각 참여자 20명 모집, 23일 접수 마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기획자의 직업군 정착을 위한 ‘경남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 사업’ 참여자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사업’은 사회문제에 대한 공공인식 확산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를 주제로 한 문화기획 과정과 예술 분야 창업 준비 과정으로 나누어, 현장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계획 수립, 프로젝트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남에 거주하는 도민으로 문화기획 과정의 경우 도내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실시한 문화인력 양성사업 수료자들이며, 창업 준비과정은 문화예술 분야 창업 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운영 기간 3년 이내 법인 대표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특강과 수시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10월 2주부터는 프로젝트 기획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교육생 5명을 선발해 직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 과정 참여 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본 사업은 문화예술분야에서의 전문기획자 양성을 통해 직업군 정착을 목표로 추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며, “아직은 생소한 직업인 문화기획자가 양성 과정을 더 발전하고, 인지도를 올려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내 우수 문화기획자들과 창업 준비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