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지역 5개 공공기관 공업직 신규 공무원 전기안전교육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와 함께 25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김해지역 5개 공공기관 공업직(전기직렬) 신규 공무원(8, 9급) 35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참여 기관은 김해시, 김해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복지재단, 김해교육지원청이다.

 

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6월 김해시,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간 간담회 때 안건으로 채택돼 마련됐다. 전기직렬 대다수 신규 공무원은 전기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으나 현장 경험이 없어 수배전시설 보호계전기 작동 또는 누전 등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교육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는 ▲전기설비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기설비 검사·점검 결과 ▲수전시설에 대한 검사업무 주요 불합격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어 ▲전기시설 점검을 위한 계측장비 사용 방법과 ▲전기안전작업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 3개 조로 나눠 3개 전기실에서 작동 방법, 전기공구 사용 방법 등을 개별적으로 교육했다.

 

김해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협업해 공업직 공무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전기설비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