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지자체 전국 최초! 군수품 수송훈련 실시

SNT다이내믹스와 협업하여 육군제2보급단까지 동원물자 수송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14시 SNT다이내믹스, 육군제2보급단, 육군제39사단, 제5870부대 1대대 등 5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하여 SNT다이내믹스 및 육군제2보급단에서 지자체 전국 최초로 ‘군수품 수송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으로, 전시 국가동원령 선포 상황을 가정하여 방산물자 생산업체인 SNT다이내믹스에서 수요군부대인 육군제2보급단까지 △전시 물자생산 △동원물자 인도‧인수 △동원물자 수송 및 호송 등 기관별 동원집행절차를 시범식으로 진행하여 계획별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는 민‧관‧군‧경 통합 훈련으로 실시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쓰레기풍선으로 도발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층 강화된 민‧관‧군‧경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