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 창원아동문학 운영위원회 개최

제14회 창원아동문학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창원시청 의회대회의실에서 창원아동문학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아동문학 운영위원회는 창원아동문학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은 고향의 봄 기념사업회 김일태 회장이며, 위원들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경남아동문학인협회, 창원교육지원청, 국문학과 대학교수 등 아동문학 및 문학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일태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가하여 제14회 창원아동문학상 추진 사항 보고, 시상식 및 콘텐츠 행사계획, 창원아동문학상의 운영과 관련된 사안들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고향의 봄으로 대표되는 ‘한국 아동문학 수도’ 창원의 위상을 높이고 아동문학계의 참신한 신인 작가발굴 및 기성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창원아동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아동문학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선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중요하다. 위원 한분 한분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어 달라”며 협조를 부탁했다.

 

김일태 위원장은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이며, 한국아동문학의 수도인 창원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