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우리의 작은 관심이 청소년의 미래를 바꾼다

여름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지난 6일 관내 산양읍 수륙해수욕장 일대에서 민ㆍ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통영시 해당부서(여성가족과)를 비롯해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통영시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산양읍 청소년지도위원 등 30여명이 활동에 참여하여 청소년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과 숙박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을 지도ㆍ점검 및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 및 팸플릿을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유익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해환경 점검 및 행정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