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 초보 엄마아빠에게 책 선물을 드려요

우리 아이 첫 그림책, 육아 정보책 등 10만 원 상당 책 선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하나로 올 8월부터 '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추진한다.

 

책 선물 사업은 갓 출생한 아기를 위한 그림책과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 정보 책을 위주로 1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서관에서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초보 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고 아기 독서 습관 형성에 이바지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 관내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영아('24년 출생) 양육 부모(지역에 거주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 포함)이다.

 

희망 가정에서는 지원신청서, 신분 확인 서류, 임신 또는 출생 확인 서류 등을 이메일을 통해 시립도서관에 제출하면 되며 도서관에서는 신청서류 확인을 거쳐 책 선물을 해당 가정에 택배로 배송한다.

 

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어려움을 사회가 함께 도와주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태교 육아 관련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