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신마산반월시장 재개발 관련 간담회 실시

시장 재개발 관련 상인회와 시의원 등 다각적 방안 논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일 신마산반월시장에서 신마산반월시장 상인회와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정길상 시의원 등과 신마산반월시장 재개발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마산반월시장은 시장 정비를 위해 2023년 11월 시장정비조합추진위원회를 설립했으나 정비 구역 내 국공유지 면적 1/2 미만 등의 사유로 시장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7월 19일 시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상인회와 지역구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하여 시장정비사업 대신 현행법으로 추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한 결과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합의를 이루었다.

 

이에 상인회장 이종효는 “신마산반월시장이 안전등급 D를 받아 위험이 있는 상태에서 재개발이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지역경제과 윤선한 과장은 “현행법으로 추진될 수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