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야스기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교류

국제자매도시 일본 야스기시 청소년들과 밀양시 청소년들의 국경을 넘어선 문화 교류의 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야스기시와 청소년 국제 교류를 지난 29일 밀양시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밀양시 중학생 8명과 야스기시 중학생 8명이 문화 체험·체육활동을 함께하며 동질감 형성과 국제 감각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양국 청소년들은 영남루, 밀양시청, 시 의회 등 주요 시설 견학과 국궁장 체험 등 체육활동을 통해 문화적·정서적 교류 시간을 가졌다.

 

야스기시 청소년들은“이번 청소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밀양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원철 행정과장은“이번 행사가 야스기시 청소년들에게 밀양을 알리고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