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의 인재들이 AI 관련 대회에서 수상하며 정읍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 인재양성과 소속 청소년문화체육관 로봇동아리 ‘테슬라 사이언스’ 회원들이 지난 20~21일 충남 천안시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세계 AI 로봇 스포츠 한마당’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테슬라 사이언스’동아리는 정읍 청소년 17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문화체육관의 동아리로 주말을 이용해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창의적인 로봇 체험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동아리 회원들은 5개 종목 중 싱글미션챌린지 종목에 10명의 회원이 출전했다. 이 중 정원성(한솔초6)이 은상, 오준혁(남초6), 박지훈(정남초6), 이용현(한솔초6), 이율희(한솔초4), 최예성(한솔초4)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지역 인재들이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꿈을 찾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87여명의 회원이 10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로봇, 댄스, 그림, 봉사, 농구, 배드민턴, 난타, 락밴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