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주거환경개선 활동 재능기부로 구슬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 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회장 최재상)은 7월 13일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노후주택을 새롭게 단장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10여 명의 회원이 동참해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상리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부품 교체와 전기 안전 점검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최재상 집수리봉사단 회장은 “깨끗해진 집과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힘쓰시는 집수리전문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에 행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은 2012년부터 집수리 분야에 재능을 가진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영오면과 구만면 등 4가구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