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박물관 학교 운영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1기 어린이박물관 학교 수강생 모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수요일마다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1기 어린이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 학교는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의 개관과 그 역사를 함께하며 오랜 시간 창원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교육프로그램이다.

 

《우리 동네 마산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제41기 어린이 박물관학교는 문화유산 관리 방법과 박물관 소장품 소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하고, 박물관의 핵심인 수장고 견학 및 문화유산 포장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이 입주한 창동 예술촌에서 손수건 염색 및 무드등 만들기 체험, 동네 골목 투어를 통한 마산의 역사 강의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애향심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7월 23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수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저학년 반 30명 고학년 반 30명으로 총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교육 시간은 1회 수업당 2시간가량이 소요되며,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서 총 8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사회문화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전화(☎225-71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