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주민자치 역량 강화 나서 찾아가는 아카데미 개최 제도 목적·이해도 제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이 주민자치를 위한 군민 역량 강화에 나섰다.

 

12일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안권욱 지방분권 경남연대 공동대표를 초청해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주민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주민자치의 개념과 주민자치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력을 높였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주민자치 총회 지속 실시,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참가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 교육 참석자는 “강의를 듣고 나니 주민자치라는 어려운 단어가 알기 쉽게 다가오는 것 같다”며 “주민자치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