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 화양읍 신봉리는 청도지역에서 처음으로 복숭아를 재배한 곳이다. 화양읍에 소재하고 있는 신봉리는 홍도·신기·노봉·비석리 등 4개 자연부락이 복숭아, 청도 반시, 자두 등 농업을 주 소득원으로 옹기종기 모여 마을 부락을 형성하고 있다. 홍도골 마을 입구에는 홍도 복숭아의 유래와 전설을 기록한 비가 있는데, 이는 지난 2002년 10월 청도복숭아 유래비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설치한 것이다. 유래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이곳 화양읍 신봉리는 신라때부터 홍도(紅桃)골이라 부른다. 이 마을에 있는 죽림사(竹林寺) *신라 26대 진평왕 33년 창건* 에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삼천촌(三遷村)이라 불렀다. 도림(桃林)과 송림죽촌(松林竹村)이 이 시기에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복숭아가 무성하면 마을의 살림살이가 풍성하여 도화만발 천가부(桃花万発 千家富)라는 말이 지금도 전해 내려온다. 홍도골의 복숭아는 신라때부터 자생식물로 군락을 이루었으며 까칠 복숭과 중복숭으로 불렀으나 널리 보급된 것은 아니다. 그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야영장의 오수처리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30일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수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청도군 물 환경 및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일반야영장 54개소, 자동차야영장 7개소로 총 61개소이며 각 소재 읍면별로 일정을 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전기시설의 전원 상시 공급 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내부청소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과실이나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적절한 행정처분을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경미한 경우 적절한 오수처리실태를 위해 계도 조치 및 운영관리에 대한 메뉴얼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휴가철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야영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31일 하동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청소년 7명이 하동청소년수련관에서 멋진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이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1인 1악기 배우기: 꿈드림 하모니』를 통해 배운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를 익혀 좋아하는 곡을 완주함으로써 자신감과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고 협연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3월부터 주 1회씩 5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아이들은 이날 발표식에서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삶의 만족도와 성취동기 등은 앞으로 사회에서 자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꿈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드림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교육·직업 체험·취업·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령군은 의병박물관 부지 내 어린이 의병테마놀이터를 조성하여 이달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병테마놀이터는 곽재우 장군의 의병정신을 모티브로 하여,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병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한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의병테마놀이터는 의병정신을 기리고, 어린이들이 의병에 대한 이해의 문턱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대한민국과 의령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령군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자굴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자굴산휴양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매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10일까지 휴양림 내 노각센터(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되는데, 특히 행사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인 2일과 3일, 9일과 10일에는 매직쇼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꿀벌과 함께하는 도께비스트랩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령군은 환경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건설을 추진하는 기후위기댐에 가례천댐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는 전국에 후보지로는 다목적댐 3개소, 홍수조절댐 7개소, 용수전용댐 4개소 등 모두 14개소이며 의령군은 가례천댐은 기존 가례천 수계 저수지 리모델링 통해 홍수 방어 능력을 키우는 홍수조절용 댐이다. 군은 이번 댐 건설로 앞으로 한 번에 80 부터 220mm의 비가 오더라도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홍수 방어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8월부터 지역 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과 우려 사항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관계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쳐 주민 피해 등 사업 추진에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할 뜻을 밝혔다. 협의가 마무리되면 기후대응댐 후보지별로 기본구상,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댐의 위치, 규모, 용도 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는 지난 29일 유곡면 유농오토캠팡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운영을 위한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피서지 독서문화시설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간 10시부터 15시까지 유곡면 유농오토캠팡장에서 운영된다. ‘피서지 독서문화시설’은 매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독서기풍을 조성하고 건강한 정신함양을 위한 독서문화운동으로 피서지에 1,000권의 도서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부채 만들기, 다육화분 만들기, 색칠도안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부터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함열읍 환승정류장에서 생수와 매실차를 제공하고 있다. 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수분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료 나눔을 마련했으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덕 관장은 "더운 여름 갈증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원한 음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의 무료 음료 제공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함열읍에 소재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는 31일 MG새마을금고 중앙회 재단이 'MG희망나눔 냉방비 지원사업'으로 북익산노인복지센터에 에어컨 구입비 1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등면에 위치한 북익산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MG새마을금고 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신익산새마을금고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G새마을금고 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힘드시겠지만 새마을금고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적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센터장은 "치매와 거동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매년 길어지는 뜨거운 여름을 보내기가 많이 걱정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기를 적기에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 냉방비 지원사업은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돕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산하 신익산새마을 금고는 1998년부터 매년 조합원들과 함께 사랑의 좀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검사에 나선다. 익산시 보건소는 8월 1 부터 2일 대형 의료기관, 대형마트, 대형건물, 요양병원, 목욕탕, 바닥분수 등 규모가 크고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14개소를 검사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발생한다.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은 식욕부진과 피로감, 두통, 발열, 오한을 동반하고 설사, 복통, 구토 등 호흡기 이외 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생육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하기 시작하는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물 온도 유지 △주기적인 냉각탑 청소·소독 △저수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폭염 상황 관리 특별팀(TF)'을 가동하고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에 나섰다. 익산시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해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폭염 재난 위기 경보는 지난 22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다. 최고 체감온도가 36.3도(최고 기온 35.7도)에 달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시민안전과와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 관리 특별팀을 신속하게 가동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돕는 '재난 안전 도우미'가 큰 역할을 한다. 재난 안전 도우미는 이·통장과 생활지원사, 지역 자율 방재단 등 주민을 잘 아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이나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 또 시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03개 경로당을 상시 개방 운영한다. 폭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항구적 복구 작업에도 힘이 실린다. 익산시는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297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공공 시설 209억 4,000만 원과 사유 시설 87억 7,000만 원을 합한 규모다. 앞선 25일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중앙 합동 조사 결과 기준 피해 규모를 넘기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시는 피해 현황 집계와 응급 복구가 마무리 단계인 만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항구복구 작업과 피해 보상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세금 납부 유예, 상하수도 감면 등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건강보험료 감면 등 12종 항목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시는 피해 주민 간접지원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전력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지원 내역을 논의했다. 추후 세부 지원 기준과 절차 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매몰 등의 피해를 본 자동차에 대해 종합검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침수 피해로 검사가 어려운 차량은 종합검사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신청하면 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고, 연장된 기간에는 검사 과태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을 연장받으려면 신청서와 차량등록증, 보험사가 발행한 피해사실증명원을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팩스의 경우 서류 송부 후 차량등록사업소에 연락해 수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차량등록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래 차량등록사업소장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차 종합검사 연장을 진행한다"며 "수해로 기한 내 종합검사가 어려운 분들은 연장 신청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임산부의 산전·산후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임산부 건강 교실' 참여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한의사가 임신 중 주의 사항과 태교의 의미, 태아의 인지·공감 능력, 산후풍 등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에 관해 교육한다. 또한 왕실 전통 태교를 체험할 수 있는 태항아리 만들기와 모유 수유 교육, 임산부 건강 체조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가지고 보건소 2층 한방 진단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임신과 육아를 위한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모자 건강증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는 영주 풍기농협과 새의성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 이재섭 새의성농협 조합장과 이인찬 풍기농협 조합장 등 8명이 참석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새의성농협은 영주시에 510만 원을, 풍기농협은 의성군에 580만 원을 기부했다. 이재섭 새의성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기부문화의 확산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농협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새의성농협과 풍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가 확대돼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