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가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농촌체험관광 지원사업과 관련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6억 6300만원 규모로 시 농촌관광 주요사업 위주로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도 농촌관광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기초자료와 시 농촌관광사업 수요자 규모 파악에 활용될 계획이다. 2025년도 조사 대상사업은 사무장 활동비를 지원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사업’, 홍보방송을 제작 및 송출하는 ‘농촌관광 홍보사업’, 마을별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소득시설을 지원하는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사업’ 등이 있다. 또한 민박객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시설 보완을 위한 ‘농어촌민박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과 지역 고유 상품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도 포함된다. 이 사업들은 농촌관광분야 복합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여행수요 창출과 농촌관광 경영체의 자생력 제고가 기대된다. 사업 수요를 희망하는 농촌체험관광시설 운영자는 접수기간 내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3일 꽃담원에서 제6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2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매주 4시간씩 총 80시간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시의 시민정원사로 활동하며 시민정원 조성, 정원 가꾸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정읍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 수료생은 "시민정원사 수업을 통해 식물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높아져 정원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뜻깊은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4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전지작업, 도시숲 내 조경수 뜨개옷 입히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정읍의 녹지공간이 더욱 아름다워지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하고 꽃과 정원이 아름다운 정읍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이 적극행정 일환으로 주택 주변 재해 위험목에 대한 제거작업을 신속히 집행한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해 주택 주변 재해 위험목 제거사업을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사업 추진과 별도로 주택 주변 재해 위험목을 긴급 제거하기 위해 수요조사와 함께 무료로 추진한다. 한 주민은 “장비나 전문 인력을 구하지 못해 노심초사 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무료로 사업을 시행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긴급 주택 주변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주민들을 재해의 위험에서 보호할 것”이라며 “사업 취지는 고목 및 위험목의 대한 제거이기 때문에 직접 제거 가능한 수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연간 400여 본의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지난 3일 대포숲 가요사랑콘서트가 열린 삼장면 대포숲 일원에서 ‘찾아가는 산청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 성수기에 산청군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청군 관광지 소개 등 산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SNS(유튜브, 인스타)구독 이벤트를 실시해 산청군 관광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여름 휴가지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산청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산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청군의 더 많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관광홍보를 이어가겠다”며 “방문객들에게 산청을 알리고 다시 산청을 찾게끔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남원시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지난 1일 남원시를 방문해 최경식 남원시장을 만나 지난 7월 26일 발표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기구 설립 위치 용역 결과상 김해가 최적지로 선정된 결과대로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9월 국내 7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연속유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후 가야고분군이 속한 10개 광역·기초지자체*로 구성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은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지자체 공동 출연의 재단법인이 적정하다고 제시됐으며 설립 위치 등에 있어 지자체 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 부시장은 “용역 결과대로 이행하는 것이 마땅하며 2021년부터 2년씩 전북, 경남, 경북 순으로 통합관리지원단을 두도록 한 것은 운영상 비효율적이므로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통합기구를 설치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하려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집중 운영 기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각 읍면동과 부서를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약 1300여명의 전 직원들이 참여 중이다. 이번 집중 운영 기간 동안에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및 대형마트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직접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 현장 접수 가입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문화예술대공연장에서 있었던 환경의 날 행사때 반려 식물을 나눠주며 가입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워터파크 공원에서 개최한 시민알뜰마당에서도 직접 방문 신청 접수를 받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연극동아리 10팀이 경연에 참가한 이번 연극제는 서창중학교 위더스팀에서 [되돌린 시간]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대상을, 효암고등학교 열손가락팀에서 [영웅의 아들]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극’이라는 주제 아래 함께 모여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쟁을 하며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극제 심사를 맡은 박찬영(영화배우, 극단 ‘바문사’ 예술감독) 심사위원은 청소년연극팀에게 “상대 연기자도 함께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배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극에 대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참가팀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경연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까지 지원하고,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먼저 난소기능검사(AMH)는 전반적 가임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 요인을 알 수 있어 여성 건강증진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해 전체 난임 요인에 40%를 차지하는 남성 생식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8월부터 관내 분만 의료기관인 고창병원에서 여성의 가임력 검사가 가능하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임신 전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3일, 4일(1박2일) 진행한 고창군 상하면 동촌마을‘산촌마당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상하면 동촌마을회 주관, 장호어촌체험마을과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캠프는 도농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 경기, 충청권 등 전국 각지의 도시민 10가족 총 40명이 참여했다. ‘고창 동촌마을에서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산촌마당캠프는 캠프파이어, 조개캐기, 갯벌썰매 타기, 고창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요리조리 체험 등 지역민과 도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고창에 대해 새롭게 아는 알찬 시간이었으며 이런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농상생융합‘산촌마당캠프’는 더 많은 도시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11일 1박 2일로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마을 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거리, 먹거리로 지역민과 도시민이 소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이 무더위로 지친 일상의 몸과 마음을 달래 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트로트 가수를 초청한 콘서트를 연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여름밤 트롯 콘서트’가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트로트의 전설이자 원조 한류 스타인 김연자, R·B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박구윤, 호소력 즡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리스트 은가은이 출연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3인이 각자의 히트곡으로 군민들에게 활력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창군민만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8월 6일 9시부터 고창문화의전당 현장예매로만 진행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된다. (현장예매 주말 제외 / 1인 4매 한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창군청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헌혈자는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 및 식사를 하고 오면 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투약 중인 사람도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 전 철저한 문진을 거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검사 7항목 무료검사와 자원봉사 4시간과 더불어 공가가 인정된다. 30대부터 40대(1994년1월1일부터 1975년12월31일) 중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웰컴키트(플래팅 도마, 감사카드 등)를 가정으로 배송해준다. 고창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이상,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중이다.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헌혈에는 고창청년회의소(고창JCI) 소속 회원 40여명도 단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헌혈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 활천돌봄단이 고독사 예방활동 중 응급상황에 놓인 70대 노인을 구했다. 활천돌봄단은 지난 1일 복지 대상자 야간 돌봄활동 중 삼정동에 사는 A(77) 할머니가 욕실 바닥에 미끄러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어르신의 의식과 출혈이 있는지 살폈다. 어르신은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활천돌봄단은 활천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발족했다. 지역 복지에 관심이 많고 주민들의 사정을 잘 아는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로 구성됐다. 활천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군 1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방문해 주거와 건강 상태,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물품 전달, 집수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활천동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고립되는 가구가 없도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 복분자주가 호주를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고창군은 서해안 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품목은 복분자주 ‘선운(375ml)’으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황토 토굴에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행사 건배주 등으로 사용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금회 수출금액은 1억원으로,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 및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송지훈 대표는 “최근 K 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창 복분자주 또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호주로 수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주로서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5일 주민자치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할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견학은 전북 완주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을 방문해 다양한 작물의 품종 및 재배 기술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실제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완주군 일대를 견학으로 위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전문성과 자치위원 역할을 강화했으며, 그동안 헌신해 온 자치위원들의 서로의 노고를 기리고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김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주민자치위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난타교실, 라인댄스교실, 풍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3일 대포숲 가요사랑콘서트가 열린 대포숲 일원에서 ‘제2회 삼장면 바리스타 양성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7월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2급 양성 과정을 통해‘삼장면 바리스타’ 38명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 4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공유회는 10명의 바리스타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주민위원회, 지역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바리스타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과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공유했다. 특히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을 기부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과 삼장면민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이번 행사가 콘서트와 함께 진행돼 흥겨운 노래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대해서도 알고 주민이 더욱더 화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