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52일간 작품 공모한 결과 역대 최다인 총 1,012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6회째인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 유일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총상금 5천만 원 규모로 영화 부문과 영상 숏폼(short form) 부문으로 나눠 공모해 52개국에서 1,012편이 출품됐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숏폼 부문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사회상 등을 반영하는 짧고 강렬한 영상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시대적 흐름에 적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재송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우리 영화제를 통해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했고 그 작품들은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MOU를 통한 해외영화제에도 진출했다.”며 “52개국 참여는 우리 영화제가 국제영화제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남은 기간 공정한 심사와 심혈을 기울인 개막식 준비로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수고해주신 영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은 호명읍 월포리 내성천 하천 둔치에 86,950㎡(26,300평) 면적에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등 경관 단지를 조성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호명읍 월포리 624-4번지 일대에 조성된 경관 단지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4 예천곤충축제 기간 중 만개해 아름다운 경치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 만개했던 해바라기를 지난해는 수해로 인해 볼 수 없었으나, 호명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제초 및 경운작업을 하고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지속적인 관리를 한 결과 다시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 호명읍행정복지센터는 이동식 화장실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더운 날씨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양심 양산’도 비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옥기 읍장은 “잡초와의 전쟁, 때아닌 가뭄속에서도 해바라기를 활짝 피우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호명읍 직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극성인 요즘 도심을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해바라기 꽃구경으로 일상의 무게를 덜어보실 것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치유의 섬 고성 자란도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올해는 '우리 섬, 좋다'라는 주제로 국제 섬 포럼, 어린이 그림·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 등 행사와 지자체의 홍보 전시관·체험 활동 등으로 펼쳐진다. 고성군은 ‘치유하기 좋다(고성 자란도)’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미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연안 7개 시군이 함께 홍보 전시관과 포토존, 체험 활동 프로그램할 운영 예정이며, 특히, 고성군에서는 자란도와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 자란관광만 구축, 상족암 디지털 놀이터 명소화, 해양 체험 복합관광 공간 조성 사업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9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자란만을 거점으로 자란도 해양치유센터와 해상보도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은 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준비보고회 및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군청 전 부서장 및 을지연습 근무자를 비롯하여 함양경찰서, 소방서, 육군 제8962부대 3대대 등 민·관·군·경, 관계기관 근무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 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4 을지연습’은 변화된 안보환경을 고려한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대비연습’을 포함해 실시된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열린 이날 준비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종합 준비사항 및 군사연습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근무자 자체교육을 통해 주요 사태별 각 기관 및 담당별 조치사항과 협조 및 건의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맡은 바 임무를 최정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뿐만 아니라 최근 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군위군 효령면 해나루가든(대표 지수남)에서 지난 8일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맞아 즉석 떡국 180인분을 마련해 관내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과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긴 나눔의 자리로 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수남 해나루가든 대표는 “좋은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가수 임영웅처럼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팬이 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임영웅 씨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이렇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나루가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어르신들께서 뜻깊은 나눔으로 인해 큰 기쁨과 따뜻함을 느끼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7일 개최된 제1차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기부자가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이번 공모부터는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 접수 기간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며, 거제시청 행정과 대외협력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답례품 등록 등을 거쳐 9월 중순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특산물 업체들과 함께 기부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답례품 선정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일원(일명 안반데기)의 고랭지 배추 밭을 찾아 산지 출하동향과 추석 성수기 출하 예정인 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산지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으로 8월 6일 기준 8월 상순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낮고(19.8%↓),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다소 높은(4.7%↑) 상황이나 전반적으로 안정세다. 다만 여름배추는 고온 영향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감소하고, 8월 중순 이후에는 재배 환경이 열악한 완전 고랭지(해발 1,000미터 내외)에서 출하되어 생산 및 유통비용이 높아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로 세심한 수급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여름 배추 밭을 세 번째 방문하여 현재 출하 중인 배추를 직접 확인하고, 추석 성수기인 8월 하순부터 출하 예정인 배추 생육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으며, 병해충 방제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 결과 작황은 대체로 양호하고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지난해와 유사하며, 특히 추석 물가에 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자연 생태 자원을 지닌 호미반도 일대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포항시 호미반도의 해안은 수려한 경관의 주상절리대가 위치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인증받은 곳이며 해안단구가 발달한 지역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또한 해양 생태계 건강도는 평균 3~4등급으로 ‘상위권’으로 총 31종의 해양 보호 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총 22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할 정도로 뛰어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이러한 우수한 자연 생태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후보지 선정을 위한 기초 자료조사 및 지역주민과 이해당사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25년 1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후보지 예비 신청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월 전국 시 지역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이강덕 포항시장, 황태일 감사담당관과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반부패 분야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과 실행, 유지와 모니터링 및 지속 개선활동에 대한 제3자 인증이 가능한 글로벌 부패방지 표준 인증제도다. 이는 지난해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업무상 횡령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공직비위 사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부정부패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는 ▲부패방지 방침의 수립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절차서 수립 ▲부서별 부패 리스크 평가자 및 내부 심사원 교육 ▲부서별·업무별 부패 유발요소 식별 ▲부패 통제수단 마련 ▲부패방지 목표 설정 등 조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시·도경제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규제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도경제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의 경제정책 추진 방향 공유, 지방자치단체의 경제 분야 건의 및 요청사항 등을 다루는 중앙·지방 협력 회의로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획재정부 김범석 제1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부단체장과 정부기관(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항만배후단지의 고도 제한(40m)으로 인한 기업의 증액투자 애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규제를 완화(40→60m)함으로써, 지역 내 2,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하천 인접지역 내 수용성 절삭유를 사용하는 도내 600여 개 기업의 산업단지 내로의 이전 기한이 올해 말로 도래함에 따라 지역 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1월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테마순례길 노선설정, 순례관광기반 확충 방안, 상품화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한 10개 시군 관계기관 관광 부서장 및 담당,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를 수행하는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용역 진행 상황 발표와 관계기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본 연구의 주요 목표는 ‘위대한 영웅’이 지켜낸 ‘위대한 자연’에서 ‘위대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전지 주변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K-순례길을 만드는 것이다. 경남도는 현장 조사를 거쳐 6개 시군인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 순례길 12개 테마노선을 지정하고, 승전지와 승전지를 연결하는 챌린지 순례길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라이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우리나라의 최고의 일자리 시상식이다. 2012년 정부가 처음으로 지역 일자리 사업 평가를 개최한 이후 경남도는 올해 도정 최초로 일자리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 경제의 회복을 위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침체된 조선업 회복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조선업 특화취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여 신규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조선업 근로자 채용 인건비 지원,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한 장기근속 유도,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통한 전문 숙련기술 전수를 지원하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3년 기준 조선업 미충원율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며, 조선업 피보험자 수는 51만 6,000명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하는 성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인터넷·사회관계망을 통한 마약구매와 마약음료 등의 위험을 알리고 불법 마약류 퇴치와 오남용 예방을 위해, 8일 오후 창원 상남동 학원가에서 마약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도청, 도경찰청, 도교육청, 창원중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센터,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등 8개 유관단체가 함께 했다. 유관단체 참석자들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찰청에서 제작한 술·음료에 마약류를 간단하게 식별할 수 있는 마약 검사키트를 비롯하여 마약 폐해를 알리는 리플릿, 물병 등 홍보 물품을 청소년들에게 배포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캠페인 홍보 외에도 청소년 마약류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분기별 추진사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실무회의를 통한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동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최근 마약류 범죄가 청소년층으로 확산 중인 만큼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지역 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에 하청면 유계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평가에 참여한 전국 어항 12개소 중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예비대상항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으로 유계항에 426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거제시는 방파제, 물량장, 호안, 부지조성 등을 통해 유계항이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항에서 벗어나 물류유통․관광․휴양․문화복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명품어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된 부지에는 수산물유통판매시설, 어선 어구보존시설, 관광객이용 시설 등을 조성하여 방파제 등 어항기본시설 뿐만 아니라 어항 기능시설, 어항편익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인근 씨릉섬 출렁다리, 칠천량 해전공원, 맹종죽 테마파크 등 주요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경제권을 창출하고 지역경제거점의 핵심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계항의 국가어항 예비항 지정을 위해 거제시는 지난 7․8월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치밀하게 준비하는 한편 박종우 거제시장은 서일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대상 예비대상항에 통영시 북신항, 거제시 유계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어항은 지난해 12월 28일 해수부의 국가어항 후보지 추천 요청에 따라 올해 7월 1일 통영시 북신항과 거제시 유계항을 추천하여 7월 17일 서면평가와 8월 1일 현장평가를 거쳐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해수부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평가에서 서면평가부터 현장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며 해수부 평가위원에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전국 국가어항은 115개소로, 해수부에서는 2021년도 이후 국가어항 신규지정 제한 이후 이번 전국 10개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향후 지정고시를 거쳐 국가어항으로 승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통영 북신항 266억 원, 거제 유계항 426억 원으로 해수부의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 확정 후 2027년 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 북신항은 화물여객부두, 어선전용부두, 어선피항부두 등 어항기본 시설 설치와 더불어 멍게수협으로부터 162억의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