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1월 칠레에 이어 8월 19일부터는 태국과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를 시행한다. 양국 간 합의에 따라 태국으로 수출입 되는 농산물은 종이로 된 수출검역증명서 대신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번호만으로 통관이 가능하게 된다. 우리 농산물 주요 교역국인 태국으로 딸기, 배, 단감 등을 수출할 때 연간 4,000여 건의 종이 식물검역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아도 되어, 탄소 발생 감소(2.88g/장) 및 우리 농산물의 신속한 통관(전자검역증 즉시 발급, 종이검역증 발급 1~10일 소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그간 교역량 및 교환 안정성을 고려해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교환 국가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2021년 미국, 2022년 뉴질랜드, 2023년 호주 및 중동․아프리카 12개국에 이어 올해 1월 1일부터는 칠레와도 교환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를 운용하는 국가이며, 태국이 첫 번째 도입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에는 이러한 점이 큰 영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에 재학 중인 신광용, 신혜선 씨는 2024년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GPVC 2024)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PVC 2024는 구두 발표 134편, 포스터 발표 447편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에서 1000여 명의 태양광 분야 석학, 교수, 업계 종사자가 참가해 지식 공유의 장을 다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고 태양광 소재 및 소자, 반도체 재료, 공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신광용 씨는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를 통한 청색 준 2D 구조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의 균일한 위상 분포(Homogeneous Phase Distribution via Metal Halides in Blue Quasi-2D Perovskite Light-Emitting Diodes)’라는 제목의 포스터 발표를 했다. 발표 내용은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의 첨가를 통해 위상의 분포를 발광 영역에 집중시키고 표면의 결함을 부동태화시켜서 더 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18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분야 현안사항 협의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 개최한 환경분야 도민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를 포함해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지속 보급 지원 등에 대해 시군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으로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 ▴2025년 건물 에너지진단·시설개선사업 참여,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차 보급 확대,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내실화 등이다. 먼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는 지자체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발전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어 시군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해 2월 산업부에서 제시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을 권장하고,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시군에서는 이격거리와 관련하여 지역특성과 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상위법 개정이 우선되어야 일관성 있는 규제 완화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발전허가 편법 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구경북 행정통합 법률안이 큰 틀에서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쟁점들의 해결이 최종 관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통합 논의가 시작된 직후인 지난 6월부터 대구시와 공동의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당초 대구시 법률안은 전체 213조, 경북도 법률안은 전체 310조로 구성된 각각의 법률안에서 출발하여 계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치며 지금까지 법률안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두 지자체는 보다 균형 잡히고 실효성 있는 특례를 최대한 담고자 했으며, 8월 현재 경북도의 법률안은 총 6편 272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전히 청사 위치, 관할 구역, 자치 입법, 시군 권한 등 주요 쟁점들은 합의가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특별법안의 구성과 내용, 통합으로 얻고자 하는 대부분의 특례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한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다. 다만 대구시와 경북도가 강조하는 부분에는 차이점이 있다. 대구시는 각종 권한 이양과 특례 내용 바탕 위에 청사 위치와 관할 구역 조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도가 대체인력 인건비를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을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월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고, 그중 일․생활 균형 과제로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을 파격적으로 제안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소상공인의 출산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은 없어서 저출생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자영업자의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폐업 시’ 고용보험 가입 영업자 구직급여 수급 자격이 가능하게 했으나 이 역시도 폐업을 전제한 정책이었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024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①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점검과 단속을 진행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경북도는 이달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6주 동안 시군, 도교육청, 경북경찰청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점검한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중 52.9%가 발생한 하교 시간대에 보행자 보호 의무와 건널목 앞 일시 정지 위반, 불법주정차 등의 교통법규 위반 여부 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청소년 주류 판매,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노후 광고물에 대해 어린이·교육환경·식품 안전 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 구역까지 점검과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학교 주변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해 부모가 안심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등·하교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월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 대학생이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Embraer)의 초청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있는 본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엠브레어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은 항공산업의 최첨단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는다. 브라질 방문에 참여하는 학생은 지난 3월 엠브레어가 경북도 내 항공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교육 성적우수자로 경운대학교 재학생 최재혁, 박소연, 조승훈, 오준석과 구미대학교 재학생 박세진, 황기선, 경북전문대 재학생인 이광효, 김보승 학생 등 총 8명이다.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엠브레어 본사 항공기 제작 현장 견학, 브라질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ITA(Aeronautics Institute of Technology) 방문, 소로카바(Sorocaba)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단지 방문, 현지 전문가 미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일정을 통해 학생들은 엠브레어의 첨단 항공기 제작 기술과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신도시 다목적 놀이시설인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4 경북도청신도시 한여름밤 패밀리 뮤직 온’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안동시·예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예천군 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매년 11월에 열리던 ‘힐링음악회’를 앞당겨 열어 무더위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가수 사필성, 색소포 연주자 신유식, 김경호 밴드가 출연해 경북도청신도시와 인근 지역 주민 800여 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패밀리파크는 물놀이장, 캠핑장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다목적 시설로, 지난 7월 개장한 물놀이장은 경북도청신도시 인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곳이다. 패밀리파크 이용은 온라인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안동‧예천 지역민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도시 내 기반 시설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해 주민들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등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7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제2회 다문화가정 안전체험캠프’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들 가정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7개국 다문화 30가정, 총 97명이 참가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전북거점센터의 다국적 직원들이 통역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안전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화재예방, 자연재난 대처, 물놀이 안전 체험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체험하며,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뜻깊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해 2월 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8월 군산시의 대표적인 야간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유산야행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16~17일 2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과 원도심 일대 문화유산 거점구역에서 개최된‘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은 관람객 수 역시 작년에 2배 이상 늘어나 새삼 군산문화유산야행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평소 문화유산이 문을 닫는 6시 이후엔 관광객 및 시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군산 원도심 문화유산 야행 구간은 모처럼 가족과 친구, 연인들 로 넘쳐나면서 불야성을 이뤘다. 이는 1년에 단 한번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기도 하다.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근대路 거닐다’라는 주제의 문화유산 탐방, 소원등, 음악과 다과를 함께 즐기는 ‘가배와 음악 한잔’ 등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어 인기를 과시했다. 군산문화유산야행만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거행된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대표, 박찬대 권한대행,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비롯해 노재헌·김현철·노건호 등 전직 대통령 자제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계인사의 추모사와 김홍업 이사장 등 유족인사가 이어졌고, 이후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추도식장에 도착해 유족과 인사를 나눈 뒤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참배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태어나신 100주년이자 서거 15주기이다“며 ”민주주의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오셨던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역사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초․중․고등학교 대표 46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생 대표들 간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과 학년 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모둠 활동을 기본으로 해양 체험 활동,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대화,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대화’ 시간은 학생들이 경북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학생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군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와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 자치활동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회 공약 실현과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초․중․고 90교에 학생회장 공약 이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16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 뮤지컬 ‘왕의 나라’ 공연에 특별출연했다.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안동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왕의 나라 시즌 3, ‘나는 독립군이다’의 독립운동가 역할을 맡아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김경도 의장은 “3년 연속 왕의 나라에 출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공연은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51년간의 격변기 속에 일제에 굴하지 않았던 안동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의 역량과 순수한 향토 사랑으로 이루어진 열정적인 무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여 작품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라며,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문화를 사랑하고 향유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뮤지컬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깊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상무가 대구 원정에서 0대 3으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R에서 대구FC에게 0대 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김천상무는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첫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정명제가 꼈다. 백포는 박수일, 김민덕,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 맹성웅, 서민우가 선발로 나섰고, 김대원, 유강현, 이동준이 공격진을 꾸렸다. 정명제와 이동준의 첫 선발, 김민덕의 선발 복귀 등 선발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프로 첫 출전’ 정명제-‘친정 상대’ 김강산 안정적인 활약 경기의 초반 주도권을 가져간 팀은 김천상무였다. 김천상무는 양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김대원과 이동준의 빠른 속도를 활용해 대구를 공략했다. 유강현도 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기장을 넓게 쓰며 연계 플레이에 주력했다. 기세를 몰아 경기 초반에만 네 차례 슈팅을 날리며 대구 골문을 위협했다. 프로 무대 첫 경기를 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의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을 만드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되어 자원 재활용의 가치가 높아 별도 분리 배출하도록 환경부가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반 플라스틱류와 혼합 배출되어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품질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군은 기존에 시행 중인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 사업에 이어, 8월부터는 새로운 품목인 투명페트병을 추가하여, 음료수병, 생수병 등의 투명페트병 1kg(생수병 2ℓ기준 20개 정도)을 모아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10ℓ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보상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때,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 별도로 모아야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투명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이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