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령군은 관내 산란계 농가 의령농원이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와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이용에 이바지하는 축산농가 중 기준을 충족하는 곳에 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농장이다. 의령농원은 가축관리, 환경보전 및 조경 등 모든 면에서 선도적인 농장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악취저감에 힘쓰고 있어 의령군 축산농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 대표는 질병에 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계란 생산을 위해 원예학 전공의 노하우를 살려 지역대학 연구팀과 2년여 노력 끝에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와 국화를 사료에 배합하면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국가공인 특허를 받고 사료의 사용화를 이뤘으며 ‘농학박사 유정란’, ‘메리골드 유정란’ 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또, 무항생제 축산물, 동물복지축산농장, 깨끗한 축산농장으로도 지정됐으며 2023년에는 ‘청정 축산 환경 우수농가’로 군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령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1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의령군 부림면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악성 우륵의 탄신지인 의령군 부림면(옛 성열현)에서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가야금 연주자들의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재능있는 가야금 연주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연부문은 가야금 기악 및 병창으로, 심사는 국내 국악관련 대학 교수 및 권위자가 맡는다. 경연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가진 연주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고등·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9월 8일 2024 의령 신번문화축제 ‘가야금 갈라쇼’ 공연 기회를 갖게 된다.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2,930만원이며, 시상 인원은 40명이다. 일반부 1위인 우륵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원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문화의 뿌리와 가치를 되새기는 역할을 톡톡히 할 이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령군이 지난 22일 군청 을지연습장에서 ‘2024 을지연습’ 마무리인 자체 강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체강평회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의령소방서, 의령경찰서, 제5870부대 4대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연습 기간에 군은 최초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토의, 전시 주요현안 과제인 의령군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에 대해 토의했다. 의령국민체육센터 피폭에 따른 실제훈련, 전투식량 급식체험, 민방위 훈련 등의 훈련과제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22일 오후 2시 민방위 대피소인 희가로아파트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퀴즈 행사’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오태완 군수는 강평에서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 직면하는 등 국가안보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실시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시켜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일반행정·복지환경·문화경제·건설교통의 4개 분과와 35개 동 위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 각 동별 협의회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먼저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산학교에서 신규위원과 연임 위원 등 총 4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2년의 위원 임기 동안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편성과 제안사업검토가 이뤄지도록 활발한 활동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부터 2주동안 전주시 누리집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을 접수 받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공약 이행률을 포함한 평가 결과 '우수(61%)', '양호(35%)'로 나타나 민선 8기 2주년 중간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각계각층 군민 14명으로 이뤄진 군민공약평가단은 지난 22일 민선 8기 2년 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위원회는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4대 분야 54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출범 2년을 지난 시점에서 공약사업이 애초 사업 목적대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간 추진 현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장 대면 평가를 통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약 평가 결과 54개 공약 가운데 33개가 우수, 19개가 양호인 것으로 나타나 90% 이상의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약 평균 이행률은 59.8%를 기록했다. 군민공약평가단은 추진 확정·완료된 공약 대부분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예산 확보를 가져온 것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농촌협약, 의병박물관 제2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더욱 완성도 있는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을 비롯해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 생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훼손된 수변생태축과 조류서식처 복원을 비롯해 식생 계획 등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올해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목천포천은 지난해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비 42억 원을 포함한 6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적으로 단절·훼손된 수변생태축을 복원하고 수변 완충 녹지대와 수질오염 정화습지를 조성해 생물서식지를 개선 및 확대한다. &n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지난 23일 전주 영무예다음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지하 충전시설 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기차 화재 취약 지역으로 평가되는 지하 충전시설이 설치된 도내 아파트 282개소와, 국가핵심기반 시스템 마비 등 위험요소가 있는 주요 관공서 20개소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 소방차량 진입 가능여부, ▲ 진입로·소방시설·충전시설 위치 확인, ▲ 지하 수전설비 위치 및 비상전원 유무 확인, ▲ 소방차량 전술 배치 및 화점 접근 방안 마련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대응전략을 구상하는 것이다. 아울러, 대상물 관계자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피난 및 대피 유도, 자체 소방시설 활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와 열로 인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더 어려울 수 있다”며, “이러한 위험요소가 큰 대상물에 대한 현지적응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2일 많은 인명피해를 낸 부천 호텔화재와 관련해, 오는 26일부터 도내 호텔 53개소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화재안전조사는 53개소의 대상 중 지역별 대형호텔 10개소에 대해 실시하며,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인명구조기구 관리상태 점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장애물 적치 확인 ▲ 완강기 설치 및 지지대 부착 확인 등이며 이와 더불어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화설비 정상 작동여부, 인명구조기구(방열복, 공기호흡기, 인공소생기) 및 완강기 등 피난기구 보유 및 유사시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지 등 관리상태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호텔 53개소 전 대상에 대해 도상훈련과 더불어 공기안전매트 설치 및 고가차 굴절차와 같은 특수 차량 배치 등 현지적응훈련을 병행하고, 소방 관서장을 중심으로 현장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23일 기증·기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지역 전문가,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소수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축하하고, 지난 20년(2004. 9. 22. 개관)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개회, 축사, 주제발표 4, 종합토론, 폐회)로 각각 소수박물관 전시실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으로 이어졌다. 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 내일동은 23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거점 수거 구역 12개소에 고보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보 조명은 건물 벽면,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빛을 투사하는 LED 조명으로 문구나 그림이 새겨진 필름을 활용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야간 경관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시책 홍보와 메시지 전달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고보 조명은 △도시미관을 위해 일몰 후 배출 △내일동 관내 주요 명소 홍보 △밀양사랑의 시작, 밀양 주소 갖기 운동 등을 홍보하며, 내일동의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방문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윤수 내일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통해 내일동의 밝은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 물금읍는 23일 물금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라면과 과일 등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물금읍 이장단협의회 임원진들은 더운 여름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 물품 전달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물금읍을 지켜주시는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기 위해 임원진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9일에도 물금읍 이장단협의회는 물금지구대를 방문해 라면 11박스, 복숭아 2박스 등 응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봉규 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숨은 영웅들이 있어 우리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며 “오늘 전달된 물품이 그들의 노고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인성문화캠페인에‘희노애락 인성체험 프로그램’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1388청소년지원단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수업에 편성된 20가지의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 중 일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운영된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 약방, 성인지감수성 퀴즈, 협동팀빌딩 등이다. 이날 행사에 초·중·고등학생 1,000여 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숙이 센터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 초동면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23일 도로변 화단과 화분, 초동연가길에 백일홍 6,000여 본을 식재해 일찍이 가을맞이에 나섰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과 초동면 직원들은 꽃을 찾는 관광객과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옥 생활개선회장은 “꽃내음 가득했던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꽃을 심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초동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이번 가을꽃 식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초동면이 꽃을 통한 힐링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 상동면은 23일 상동면 소재 식당에서 기관·단체협의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상동면의 주요 현안 공유, 기관·단체 간 협조 사항 논의, 인구 증가 시책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임 면장 취임 후 첫 회의인 만큼 기관·단체장 상호 인사의 시간을 가지고 원활한 하반기 주요 행사 추진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최두희 상동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정과 면정 추진에 여러 기관·단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 지역 현안 해결과 면민 화합을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동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이날 회의 후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밀양시 인구 증가 시책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예천군과 함께 예천 복합커뮤니티 센터(예천군 호명읍)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돌봄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돌봄버스는 학교-보육시설-기타 커뮤니티 인프라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출산․돌봄․육아․주거 등 각종 분야에서 저출생 대응 과제를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돌봄버스 운행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는 대표적인 교통약자 계층으로, 최근에는 통학버스, 학원 및 보육 시설 차량 등을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대응 과제 발굴 과정에서 최근 늘봄학교 운영 등 완전 돌봄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어린이 교통 이용 사각지대 발생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어린이 전용 교통수단인 돌봄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