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신체스트레스관리 및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를 희망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햇빛의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만들어 걸어두었던 인디언들의 풍수아이템을 활용한 밝은 에너지의 감성 소품 빛나는 선캐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윤광식 행정과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차에서는 신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일대일 근골격계 처방 및 올바른 자세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독서 교육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운영한‘여름 독서교실’과 ‘여름방학 문화교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서관에서 놀자, 읽자!’라는 주제로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 등 어린이도서관 3개소에서 운영했고,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14개 강좌를 마련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 남부어린이도서관 등 진주시립도서관 4개소에서 운영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독서교실에 참여해서 재미있었고, 매일 도서관을 방문하면서 도서관이 더 친숙해졌다. 앞으로도 자주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방학 문화교실의 한 수강생은 “드론교실, 과학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감을 쌓고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된 유익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저녁, 신안 녹지공원에서 무더운 여름밤의 휴식을 위해 ‘한여름 밤의 영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웃 간의 소통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야외 문화행사로, 이날 4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스위치’를 함께 감상했다. 행사장에서는 영화 상영에 앞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는 유난히 무덥고 힘들었는데 야외 공원에서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미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길어 힘들고 지쳐있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우리 지역의 멋진 녹지공원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이웃끼리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신안동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일환으로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어울림센터 준공 전 타 지역의 문화·복지시설 견학을 통해 시설물 공간활용과 운영방식, 문제점 및 갈등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9일 산안면 주민위원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견학에서는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와 하청면문화센터를 방문해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살폈다. 또 지난 6월 준공한 산청읍 산엔청건강누리센터를 찾아 시설물 활용 및 진행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영자 신안면 주민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어울림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 준공 예정인 어울림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용빨래방 및 부엌, 프로그램실, 대강당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센터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9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읍면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 지역사회 인권 가치 확산 등 행복한 인권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강민경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 강사의 ‘인권의 이해와 행정 속의 인권’이란 강의가 이뤄졌다. 또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와 개선 방안, 올바른 대응 방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이 인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등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채호 산청군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직 내 올바른 인권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군산시가 9월 2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간여행축제 캐릭터 ‘지동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군산시는 2022년부터 근대의상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어린이를 모티브로 한 ‘지동이’를 제작하여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캐릭터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지동이’ 이모티콘은 ‘따봉을 날리는 지동이’, ‘만세하는 지동이’, ‘축제장으로 초대하는 지동이’ 등 다양한 지동이의 친근한 모습을 담아 모든 연령층이 일상에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존 군산시간여행축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는 자동으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9월 2일부터 16일까지 군산시간여행축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새로 구독해도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동이’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동이가 더욱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군산시는 지난 8월 29일, 30일 양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을 관리 · 운영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실시한 재무회계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무회계 규칙 관련 법령 ▶예 · 결산 작성 및 회계장부 관리 ▶시스템 입력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해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경로장애인과 배숙진 과장은‘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 지속적인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하여, 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군산시가 전북 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전북도 14개 시 · 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전북도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안전 점검 실효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수준 등 5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 등을 모두 종합한 결과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내에 시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총 5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안전취약시설 등 134개소에 대하여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 및 새만금 국제마라톤 홍보부스 운영, 자체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수보강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관리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9일 저녁 관내 영유아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여름밤에 놀(면서) 자(란다)!’ 야간행사를 진행했다. ‘여름밤에 놀(면서) 자(란다)!’ 행사 진행에는 여름밤에 볼 수 있는 빛나는 반딧불이의 주제로 했다. 공방체험(반딧불이 목걸이만들기), 요리체험(유부초밥 만들기), 아이뜰 놀이터(신나는 에어바운스), 포토존을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약 80여명의 고창관내 영유아 및 양육자가 참여했다. 또한, 각 체험마다 지구를 위한 텀블러 사용하기, 요리용기 가져오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 방법을 독려했다. ‘여름밤에 놀자’ 행사에 참여한 양육자는 “평일 저녁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실을 개방해주셔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류선화 센터장은 “긴 무더위에 양육하느라 고생한 부모님들을 격려하고, 영유아 자녀는 부모님과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양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여 가정양육을 지원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 청소년외교관으로 위촉된 지역 고등학생들이 중국 현지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0일 고창군과 고창북고등학교(교장 정종석)에 따르면 북고 학생 16명이 26일부터 31일(5박6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과 섬서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교류 수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고창군 청소년외교관으로 위촉된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중국 현지 조장 제3중학 국제 교류반 학생들과 친구들을 만나 양국의 언어 문화에 관한 협력수업을 진행하며 각 나라와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창의 아이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설명하며 소중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보존·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해하기도 했다. 중국 조장 3중학에 재학중인 한루야오 학생은 “참 아름다운 도시같다. 한국에 가게 되면 꼭 고창을 찾아 갯벌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고창북고 박주하 학생은 “내가 사는 곳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공부하게 됐다”며 “청소년 외교관 활동에 큰 보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하동군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하동군 관내 장애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당사자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위더스 교육센터 이종찬 대표가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인권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기본적인 인권 보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장치와 제도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태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인권 교육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들이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관련 제도 및 복지서비스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보 요구는 단 한번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올해부터 시행한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7월부터 한 달간 군민 1400명을 대상으로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군민 93%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군민들은 “사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했지만 최종 선정되지 못하면서 허탈감이 컸는데, 서류 간소화로 상실감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특히 “바쁜 영농철 복잡하고 방대한 구비서류로 인한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아울러 ▲태블릿PC를 활용한 신청서류 전자화와 ▲서류간소화 행정서비스 시행범위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는 관례적으로 제출했던 보조사업 포기각서, 농업경영체 확인서 등을 생략했다. 행정전산망 확인 가능한 서류는 사업 부서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한 자체 확인과 첨부토록 하여 신속하게 업무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하동군 보건소 앞에서 건강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하동읍, 전도, 진교공설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관내 사업장 및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20대~40대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적인 혈관 건강을 위해 혈압은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은 100mg/dL,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수치를 벗어나면 고혈압 등의 선행 질환뿐만 아니라 만성콩팥병, 신경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n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은 9월 1일부터 옥종면 두양에서 산청군 단성면 창촌삼거리까지 3.1km 구간에 대해 농어촌버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옥종터미널 이용객들이 대전이나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주로 산청군의 원지터미널을 이용하면서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해 겪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하동군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지난 3월부터 여객업체 및 산청군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4차례의 협의 끝에 일 3회 운행하는 옥종↔두양방면 농어촌버스를 산청 창촌삼거리까지 확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옥종면 주민들은 창촌삼거리에서 산청군 농어촌버스(5회) 및 시외버스(16회)를 이용해 대전 및 서울행 시외버스가 많이 운행되는 원지터미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하동군은 이번 조치 외에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노선 개편을 단행했으며, 이에 따라 관내 농어촌버스 노선 수는 기존 46개에서 57개로 11개가 증가하고, 일일 운행 횟수도 149회에서 158회로 9회 증가했다. 이를 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오는 9월 5일 단성시장 주차장에서 마당극 ‘목화’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목면시배유지 홍보와 지역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권순혁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만큼 의미가 크다”며 “마당극 목화 공연을 통해 목면시배유지를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