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2024년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 성료

어린이전문도서관 등 4개소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20개 강좌 180여 명 참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독서 교육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운영한‘여름 독서교실’과 ‘여름방학 문화교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서관에서 놀자, 읽자!’라는 주제로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 등 어린이도서관 3개소에서 운영했고,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14개 강좌를 마련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 남부어린이도서관 등 진주시립도서관 4개소에서 운영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독서교실에 참여해서 재미있었고, 매일 도서관을 방문하면서 도서관이 더 친숙해졌다. 앞으로도 자주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방학 문화교실의 한 수강생은 “드론교실, 과학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감을 쌓고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된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후활동과 문화생활을 겸한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자 유아, 초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