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역역량강화 선진지견학 실시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일환으로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어울림센터 준공 전 타 지역의 문화·복지시설 견학을 통해 시설물 공간활용과 운영방식, 문제점 및 갈등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9일 산안면 주민위원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견학에서는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와 하청면문화센터를 방문해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살폈다.

 

또 지난 6월 준공한 산청읍 산엔청건강누리센터를 찾아 시설물 활용 및 진행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영자 신안면 주민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어울림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 준공 예정인 어울림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용빨래방 및 부엌, 프로그램실, 대강당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