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도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무료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스마트폰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부모‧자녀 세대 간 스마트폰 사용 문화와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7일(초등 5~6학년 대상)과 9일(중등 대상) 총 2회 운영되며, 장소는 경남스마트쉼센터(경남연구원 1층) 내 집단상담실이다. 교육과 상담을 겸하는 프로그램 특성으로 1회당 6가족 내외 소규모로 진행되고, 향후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접수는 7월 11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부모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경남스마트쉼센터에서는 매년 도내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4만여 명)과 전화·센터 내방·가정방문 상담(2천여 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군민대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으로, 군은 적극적인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적극행정 문화조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정에 ‘온라인 군민투표’를 도입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투표는 거창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군민참여→군민의 소리→설문조사 항목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군민투표’를 선택하여 본인인증 후 8개의 적극행정 사례들에 대해 점수를 매기면 된다. 투표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거창사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온라인 투표결과와 거창군적극행정위원회 심사점수를 합산하여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한국 맥도날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진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 출시하는 ‘한국의 맛’ 신메뉴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를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맥도날드는 지역특산물과 버거를 접목한 ‘한국의 맛’ 버거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신메뉴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를 출시해 ‘로코노미(지역과 경제의 합성어) 열풍을 이어간다. 이번 신메뉴 버거의 주재료인 고추는 진주시 금산면의 특산물인 매운 고추를 활용했다. 진주시는 지리산 자락의 청정지역으로 겨울철 일조량이 풍부하고, 남강 주변에 조성된 양질의 토양과 맑고 깨끗한 물로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행정의 다양한 보조사업과 기술지원 및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합되어 전국 최고 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는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 도시로 이번 맥도날드와의 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농산물 소비진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신메뉴 광고 영상에 실제 진주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이 모델로 출연해 ‘한국의 맛’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상, ‘가족사랑 동요대회’, ‘진주 같은 우리 가족 도란도란 사랑이야기’ 등으로 구성, 참석한 시민들에게 인구감소 문제를 인식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를 키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사랑 동요대회’는 참가자격을 조부모, 부모, 자녀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모두 17개 팀의 신청을 받았으며, 우선순위가 높은 10개 팀을 선정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동요대회 최고의 영예인 ‘하모상’은 2대 가족 5명이 참가하여 동요 내가 바라는 세상을 부른 ‘진주에 살아요’팀이 차지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진주 같은 우리 가족 도란도란 사랑 이야기’를 통해 다자녀 두 가족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져, 다자녀가 귀한 시대에 가족 간 사랑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가족의 훈훈한 사례 발표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무지개동산에서 어린이집 보육아동 2,100여 명(회당 350여 명 참여)을 대상으로 아동 뮤지컬 ‘해와 달이 된 오누이’공연을 개최했다. 아동 뮤지컬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아동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어린 오누이가 무시무시한 호랑이에 지혜와 용기로 맞서 위기를 모면하고, 하늘의 도움으로 해와 달이 되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며 당당히 세상과 맞서 독립된 인격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 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에게 상상력 발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 놀이체험 행사, 아동 그림그리기 행사, 장애아동 캠프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가 추진 중인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단계별 사업 진행이 순항 중이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은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된 이후 원도심 노후 가속화와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로 전락했다. 이에 진주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단계별로 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프로젝트의 연계사업인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과 소망의 거리 조성, 일호광장 진주역 리모델링이 2022년에 완료되고, 지난해 6월에는 철도문화공원이 준공돼 시민에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6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과 관련한 개토제가 개최되는 등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원도심의 새로운 낭만 ‘철도문화공원’ 철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됐다. 철도공사의 토지를 매입하여, 공원 조성과 차량정비고 리모델링 등을 완료하고 2023년 6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개방 후 차량정비고와 넓은 잔디마당 등을 활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마 이후 심한 무더위가 찾아오며 원예작물의 고온, 건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 예방 및 대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원예작물은 역병, 탄저병, 풋마름병, 부패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데 특히 빗물에 의해 전염되는 탄저병 방제를 위해서는 장마 전후로 살균제 처리를 해야 예방할 수 있다. 고추는 병에 걸린 잎이나 열매는 발견하는 즉시 제거해 주고, 상처를 통한 병원균의 2차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성 살균제를 7일부터 10일 간격으로 2, 3회 살포해 줘야 한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 탄저병, 포도의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을 적극 방제해야 한다. 포도,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에는 환기팬을 적극 가동해 최대한 시설 내 공기 습도를 낮추도록 해야 한다. 고추는 바이러스, 나방류, 총채벌레, 응애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데 해충 발견 시 살충제를 3, 4일 간격으로 처리해야 하고 바이러스는 일단 감염이 되면 치료가 되지 않고 주변으로 확산되므로 즉시 제거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농촌 특화자원(식초발효, 허브힐링 등) 체험을 대폭 확대한 신개념 농촌관광상품을 선보인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총사업비 2억5000만원)’이 이번 주말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고창군 농촌관광 프로그램의 특징은 ‘소규모(20명 내외)’, ‘농촌체험’에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코로나 이후 농촌관광 사업모델이 단체 위주의 저가 체험 상품에서 소수 고객을 위한 고부가가치 여행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고창만의 매력에 스며들기 위해 토굴발효, 쉼드림, 보니타정원 등에서 복분자식초 코디얼제작, 허브힐링 프로그램 등이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농촌크리에이투어는‘사단법인 고창군지역사회발전협의회(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주)바바그라운드’, ‘(유)고창고속관광’이 함께한다.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은 고창의 대표 관광지인 선운산, 모양성(고창읍성). 구시포 해수욕장, 운곡습지 등을 찾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8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안정용 씨가 인구의 날을 맞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1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인구의 날 유공자 포상’시상식에서 안정용(구면농장 대표)씨가 인구정책유공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하는‘인구의 날 유공자 포상’은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 인구 질적 향상 등에 기여하고,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각계각층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 국민포장을 수상한 안 씨는 지난 1990년부터 입암면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슬하에 8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집안 형편이 어려워 포기해야만 했었던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 후배들에게 되풀이되지 않도록 통학이 힘든 관외 학생들을 위해 1억 2000만원 상당의 통학버스 구입비를 지원하고, 2010년부터 모교 후배들에게 입학·졸업 장학금과 해외문화 탐방비(수학여행비) 등 1억 8000여만원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농악보존회가 지난 6일 동리국악당에서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 고창’ 첫 선을 보인 이후 “농악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기획단계부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4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사업’에 선정돼 더욱 짜임새 있고, 수준높은 작품이 탄생됐다.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의 다양한 굿(당산굿, 문굿, 풍장굿, 매굿, 판굿 등)을 비디오 아트와 결합했다. 보이는 고창, 느끼는 고창, 빛나는 고창 3단계 구조를 통해 관객에게 오감 만족 공연을 전달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 고창’은 9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총 10회 동리국악당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8월31일은 꽃대림축제로 대체된다. 이번 상설공연의 관람료는 1만원이며 티켓 예매 방법 및 할인 정보 등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고창농악보존회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존의 전통적인 농악을 비디오 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농악공연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 민선8기 청년 정책 슬로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실현하기 위해 내실 있는 정책들과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가 있다. 하동군은 인구소멸을 막고 청년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2022년부터 청년정책 부서를 신설하고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사회경제 실태조사와 맞춤형 설문조사를 통해 일자리·주거·여가·문화 등 분야에서 청년 세대만이 갖는 특징을 분석하여 다양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 선거관리위원회 2층 사무실을 리모델링 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하동청년센터’을 개관했다. 이곳은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진로상담, 정보습득, 공간대여, 모임까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공간으로서 청년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센터는 센터 직원들의 업무처리 공간과 회의·강의·세미나 등을 위한 공유사무실, 영상 촬영이 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10일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을 결정하기 위해 ‘하동여고 계속 운영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하동육영원 이사회가 개최되었지만 통폐합 안건은 상정 보류됐다. 이날 이사회는 11시에 개최되어 14시까지 장시간 동안 논의를 이어갔으나 결국 통폐합 안건 자체를 상정하지 않고 이사회를 폐회했다. 다음 이사회 일정과 안건 재상정 여부도 정하지 못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달 경남교육청에서 실시한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68%의 찬성률을 달성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개최 전부터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하동육영원은 그간 ‘학교 규모가 6학급 이하로 떨어질 경우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뜻과 함께 통합 반대 의사를 밝혀와 주변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교 통합은 꼭 필요한 사안이었던 만큼 이사회의 보류 결정에 하동군과 군민들의 실망감이 큰 상황이다. 하동군은 2022년 9월 대군민 교육발전 토론회를 시작으로 학부모 간담회, 학교운영위원회 간담회, 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7월 13일부터 8월 18일, 청정 남해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하동군 대도(大島)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개장한다. 대도 워터파크는 메인 풀, 착수 풀, 어린이 풀로 이뤄진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 시설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양 시설이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휴식 공간과 캠핑장이 갖춰져 있으며, 대도 어촌 체험마을이 운영하는 갯벌 체험과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특히 대도는 본섬과 부속 섬 사이의 수심이 10m 이내의 평탄한 해저로 이뤄져 바지락·바다 고둥·낙지 등 다양한 어패류를 채취하는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노량대교 인근 금남면 노량항에서 4㎞가량 떨어져 하루 6차례 도선이 왕복 운항 중이며 워터파크 입장료는 대인 2만 원, 소인 1만 8천 원이다. 대도 워터파크 관계자는 “수질을 최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여과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각종 시설물의 청결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량항에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소방서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이동식 119생명지킴함’을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119생명지킴함은 하동소방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제작된 캐비닛 형식의 간이시설로, 분말소화기, K급 소화기(식용유 화재), 자동심장충격기(AED), 구급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고,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이동이 편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생명지킴함은 화개면 범왕리 계곡과 악양면 평사리 공원에 설치되었는데, 이는 하동군의 대표적 여름 피서지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안전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올여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을 방문한 피서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산청읍 조산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및 장마철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그린존(Green Zone)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담배꽁초와 나뭇잎 등으로 막혀있는 빗물받이를 청소해 빗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정비했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이 침수피해를 막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그린존(Green Zone) 만들기 사업은 지역 내 공원, 산책로, 공공장소, 행사장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