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시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경상북도 평가 결과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4,086억원 중 4,248억원을 집행해 10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376억원 대비 1,705억원을 집행 124%의 집행률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성과를 ‘지난해에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신속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시의 모든 부서 및 읍면동에서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속하고 꼼꼼한 예산집행으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신상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조직화사업 ‘글쓰기 동아리-전하지 못한 편지’를 시작했다. 글쓰기 동아리는 ‘전하지 못한 편지’라는 타이틀로 매주 월요일 총 10회 동안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추후 각양각색의 삶을 살아온 주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편지글로 표현하여 이를 바탕으로 전시회 및 문집 제작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센터장은 “주민들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현대화로 희미해진 이웃 간의 정을 되살리고 상주시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8월 3일 안동 월영공원 일대에서 ‘독립을 노래하다’ 노래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 경연은 2024 독립문화제'달빛이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 행사시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상북도 거주 아마추어 일반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1인에서 최대 10인까지 팀을 구성하여 ‘독립운동정신’ 또는 ‘나라사랑정신’을 주제로 경연곡 선곡 후,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노래 영상 1작품을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한 신청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하여 8월 3일 19시 월영공원 특설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1팀 50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독립을 노래하다’ 참가자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주식회사 이공이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도는 15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본부에서 안동 LNG복합활력발전소 2호기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한국남부발전(주)이 사업 주체로, 설비용량은 524MW급이며, 2014년에 준공한 1호기(361.6MW) 보다 큰 규모다. 총사업비는 7,091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3년간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권광택 도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기관·단체 200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을 대표해 권오석 상생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45명, 김이한 경북바이오산단 협의체 회장 및 회원사가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 해당 발전소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시설로 하동 석탄 화력 1호기를 대체해 2027년 3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지역 신산업 전력공급과 직접고용 200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15일 시청에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섬서성 웨이난시와 우호결연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웨이난시 류리(劉莉) 부시장을 단장으로 웨이난시 정부, 기업, 문화 대표단 30명은 행사 참석을 위해 15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기념 행사는 지난 10년간 두 도시가 함께 걸어온 교류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 도시의 경제, 무역, 문화, 관광 등 산업 전반을 소개하고 양국의 무형문화재인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구미시는 지난 2014년 11월 한중 양국의 지도자인 박정희와 시진핑의 고향이라는 공통점에 기반해 웨이난시와 정식으로 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교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10년간 두 도시는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 스포츠, 의료 등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우의를 다졌고, 이번 우호결연 10주년 기념 행사를 계기로 협력관계가 산업 전반으로 확대돼 더욱 의미있고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와 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복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에게 여름 보양식인 오리탕을 대접했다. 15일 초복을 맞아 진행된 행사는 완주군 여약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완주군 여약사회는 지난해에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삼계탕 100인분을 후원했다.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 100여 명과 문성철 부군수, 김덕연 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 양미연 완주군 약사회장, 김행아 완주군 여약사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장애인들의 건강을 함께 기원했다. 김행아 완주군 여약사회장은 “행사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장애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철 완주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앞장서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완주군 여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완주군의 복지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채희권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협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7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은 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공급 확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유동성을 강화, 금융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일반부문에 벤처기업, 혁신기업, 녹색기업, 추천기업, 전입기업, 수출분야 등 ▲전략부문에 전북자치도 지정 지역주력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탄소산업 등 ▲특별부문에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등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을 한다 보증한도는 중기업은 8억원이내, 소기업은 4억원이내, 소상공인은 2억원 이내, 보증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1년 단위 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이 15일 둔덕면 마장마을 축대 붕괴 피해 현장과 어구마을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구를 점검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한 추가 피해 대비와 재해 예방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둔덕면에서는 전날(14일) 폭우로 인하여 마장마을(거림리 899번지 일원) 축대가 붕괴되어 토사가 집안으로 들어온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 조치는 물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천막 설치를 완료했으며, 어구마을 산사태취약지구에 대해서는 마을회관으로 3가구 7명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조치를 취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앞으로 태풍 등으로 비가 계속해서 내릴 것이 예상되므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위험우려 지구에 추가 천막 설치와 고사목 제거 등을 지시했고, 주민들도 행정의 대피 명령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는 지난 주말(13~14일) 동안 지속된 비가 그치지 않고 16일까지 이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15일 오후 5시 자연재난과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5일 경남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16일에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저녁(18~21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15일 10~40mm(경남 남해안 20~60mm), 16일 20~60mm(경남 남해안 80mm 이상)이다. 이에 기상청은 15일 오후 4시에 도내 5개 시군(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고, 호우 특보는 16일 새벽(00~06시)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가 시작한 지난달 22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현재까지 거제에는 479.7mm, 통영에는 451.4mm, 거창에는 378.3mm의 누적 강우량이 발생했고, 지난 주말(13~14일) 동안에만 통영에는 231.1mm, 거제에는 152.6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많은 누적 강우량에 더해 집중호우로 인하여 경남은 주말(13~14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는 15일 국회소통관에서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은 지난 6월 26일 곽규택 의원 등 20여 명의 의원들이 발의하여 국회 입법 예고를 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7월 2일 철회된 상태다. 군민대책위원회는 법안이 비록 철회됐으나, 현재 주민반발이 있는 일부 법문구를 수정하여 재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특별법의 영구 폐기를 위해 국회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군민대책위원회는 주민들과의 합의나 의견 청취 없이 법률을 제정하고, 국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행하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피해 지역 주민을 무시한 채 부산 등 수혜 지역 주민들의 이익만을 위한 법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군민대책위는 국회와 환경부에 △피해지역 주민 동의 없는 특별법 영구폐기 △특별법 발의 국회의원 공개 사과·사퇴 △“황강유역 복류수 취수 계획” 철회 등의 내용을 이행토록 요구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소방서는 15일 위천면 수승대 관광지 축제극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거창군 이병철 부군수와 김향란의원 등 군의원 7명의 내빈을 비롯해 이병근 거창소방서장, 마호운·이도희 의소대연합회장 등 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대식은 ▲시민수상구조대 교육 수료증 수여 ▲선서문 낭독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6명으로 구성되어 내달 23일까지 운영되며, 물놀이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수승대 관광지 일원에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임무를 맡는다. 주요 업무는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활동 및 수변 예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 제공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이병근 소방서장은 “이번 여름철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7월 3일과 7월 9일에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내수영장 치매조기검진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공단 시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 및 복지의 향상을 위해 진행된 치매조기검진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차 검진(7월 3일)은 21명이 신청하여 17명이 참여했고 2차 검진(7월 9일)은 당일 현장 신청자 포함 21명이 신청하여 16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간이 홍보부스 설치를 통해 치매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이번 치매조기검진 행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다수가 만족했고, 향후 이러한 행사가 진행된다면 참가할 의향이라는 반응이였다. 특히 공단 및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친절도도 참가자들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왔다. 김재광 이사장은“우리 시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 시설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도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지방분권과 관련해 지방 공직자의 역할과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이날 특강에 나선 우 위원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균형발전 정책을 언급하고 새로운 지방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며, 그에 발맞춰 각 지자체의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지역 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날 우 위원장과 차담을 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4 경남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으로 더 빛나는 미래’로 라는 주제로 경남지역의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을 포함한 13개의 직업체험관과 37개 직업계 고교, 60개의 기업체 등이 참가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VR기기를 활용한 간호 술기 체험 및 산업용 드론 조종 체험 부스를 교수 입회하에 재학생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일련의 과정을 가상현실에서 훈련할 수 있는 의료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드론토목학부에서는 다양한 산업용 드론을 관람하며 드론실기비행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거창대학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학의 우수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에는 도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경남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를 위한 경남도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해, 복지와 민원 부서 등을 중심으로 한 후반기 조직개편을 예고 했다.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전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후반기 도정은 복지와 동행을 통한 도민의 행복 실현에 초점을 두겠다”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을 거듭 밝히며, 그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박 지사는 특히 ‘현장 목소리 청취’와 ‘통합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도청 산하기관의 복지 현장 전문가 워크샵과 도민 생활 지원 부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책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열어 도민 생활 주변의 민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과감한 체계 정비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복지 민원 해결을 지원할 총괄본부나 민생대책본부, 기관 간 도민 생활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한 조례 및 관련 규정 정비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