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동절기 위험물 사고를 대비하여 선박, 철도, 항공기 등의 연료탱크에 주유하는 주유소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제적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례주유소는 2023년 기준 전북 1,072개 주유소 중 175개소로 16.3%를 차지하며, 불특정 다수인이 주유하는 셀프주유소에 비해 대형 피해 발생 등 사고발생 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겨울철에는 정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가연성 증기가 체류하는 장소에서는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폭발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 이에 전북소방은 11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한 달여간 전북 도내 특례주유소에 대해 소방검사를 실시하는 등 동절기 환경 특성에 맞는 현장 지도‧검사를 통해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확인 ▲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 주유소 설치기준 위반 여부 ▲ 흡연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검사와 더불어 관계자에게 사고 예방과 초기 대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31일 2024 부산 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통 담장과 골목길 정비를 통해 모양성과 어우러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었다. 특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양성 마을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끌어올려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경관을 형성하고, 모양성의 역사문화경관과 조화를 이뤄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성과로 이어졌다. 심사위원단은 “고창군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도시재생의 본보기가 되는 성과를 창출한 모범 사례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경관 조성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자원 특색을 살리고 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31일 2024 부산 시민공원에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익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불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7명과 산불감시원 51명을 선발해 총 118명이 산불 취약지와 인접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가을철 '산불발생 0건 달성'에 나선다. 또한 지휘차, 진화차, 무전기,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장비의 정비와 보강을 완료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통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으로 불법 소각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발생을 방지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앞서 익산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65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으며, 철저한 대비로 산불발생 0건을 달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철도도시 익산의 숨겨진 매력을 찾는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이 전국 여행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여정을 마쳤다. 익산시는 올해 생생 국가유산사업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이 지난 4월부터 11회차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2018년 처음 생생 국가유산사업에 선정된 후 6년째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은 매회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7개월 동안 서울과 경기, 세종,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익산의 주요 근대 유산인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익산역을 중심으로 역사와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형 여행을 통해 철도중심지로서 일제강점기 수탈의 상처를 간직한 이야기를 들여다봤다. 특히 △이리열차 퀘스투어 △생생뉘우스 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2024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포항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과 포항여자전자고 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7팀, 중등부 15팀, 고등부 11팀, 대학부 6팀 등 전국 총 49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각부별로 진행되는 조별 풀리그에서 1, 2위를 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포항지역 참가팀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 항도중학교는 3일, 상대초등학교는 7일에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열정 넘치는 전국의 여자축구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자축구 꿈나무들이 한데 모이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포항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시는 이번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스포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관광·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1일 대만 통과 후, 2일 우리 지역에 많은 강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태풍은 57년 만에 11월 대만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 시기와 영향이 유동적으로 바뀌어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포항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 소멸 후 많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 범람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저수율 조절, 옹벽 붕괴 예방 조치, 배수로·맨홀 낙엽 제거, 배수펌프장 가동상태 점검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의창구 팔용동 35-8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1층)가 개관 1년 만에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는 2021년 11월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3년 9월 개관하여 시민과 문화예술 강사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3년 9월부터 ’24년 10월 기간 동안 210개 프로그램에 2,500여 명이 참여했다. 11 부터 12월 기간 ▲시민 프로그램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학교 연계 프로그램 ▲아트·테크 토요학교 프로그램 분야의 20여 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개월 단위로 ▲시민 프로그램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학교 연계 프로그램 ▲아트·테크 토요학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시스템' (창원시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문화예술'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을 통하여 분기별로 접수를 받고 있다. 제정원 문화예술과장은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법제 및 소송 실무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으며 그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현재 법제처에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날 전문강사로 나선 법제처 박상균 법제관과 김형도 사무관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 행정소송 실무 △ 자치법규 입안 원칙 △ 법령해석 방법론 등 행정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갈수록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시 공무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무역량을 높여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매트리스 청소기 및 자외선 살균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숙박업소가 참여하고 있고 대기 중인 업소가 많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5년 5월에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에 많은 도민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결한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해피·클린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사업은 김천시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침구류(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는 진드기, 빈대와 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와 자외선 살균기를 숙박업소에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숙박업소 영업주는 “진드기 및 빈대 제거를 위해 외주업체를 이용하거나 청소기를 개인적으로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웠는데 김천시에서 대여해주니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고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숙박업소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라고 말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전국에 확산 중인 빈대와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와 살균기를 김천시에서 지원해줌으로써 숙박업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월 30일 평화동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하에 성의여자중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시재생 체험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시재생 체험학교는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들을 지역 활성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이해하기’, ‘평화동 도시재생 투어’, ‘김오삼이 바라는 평화동일 지도?’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시재생 교육, 평화동 도시재생 사업지 견학, 도시재생 용어 퀴즈, 평화동 브레인스토밍, 청소년들이 바라는 평화동 발표 등이 있었다. 도시재생 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화동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돼 흥미롭고, 무심하게 다니던 등굣길이 새롭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해 가는 평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10월 31일 2024년도 하반기 김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선진지 견학으로 대체해 실시했다. 김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및 맑은물사업소 직원 14명은 대전광역시 신탄진 정수사업소(용량 300,000톤/일)를 방문하여 정수처리과정 및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서 하천수를 원수로 하는 김천시와 달리 호소수를 원수로 하는 신탄진 정수장의 정수처리과정을 설명 듣고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에 대해 공감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위원장(김천시 건설안전국장)을 포함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소속 공무원과 수도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위원을 임명하여 총 11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우리 정수장에는 없는 병입수 시설에 대한 정보 등 업무적으로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양군은 11월부터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운행시간을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보행상 장애인·65세 이상 고령자·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평소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리프트와 전동 회전시트를 장착한 특수승합차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운행 범위는 관내 및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전역이며, 기존 특별교통수단 차량 4대로 8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11월 1일부터 6대로 증차하면서 운행시간도 8시부터 22시까지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하려면 보행상 장애인인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 65세 이상 고령자인 경우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진단서를 구비하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영양군지회(☎054-683-0373)에 이용자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방법 등은 등록 신청 시 교통약자이동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마트 잠실점 옥외행사장에서 소매 유통인들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은 농식품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판촉 행사는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개발한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소매 유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장성 평가에서 상품성이 우수하고 시장성이 밝다고 의견이 모인 신품종과 신제품 10개를 엄선해 선보인다. 신선 2품목(고구마 ‘호풍미’, 버섯 ‘설원’)을 비롯해 가공 8품목(요거트크림찹쌀떡, 매생이 콩국수 밀키트, 해남 미니고구마빵, 다래는 달다래, 맛있는 잡채, 강원나물밥, 사평 보름떡, 유정임 포기김치가 소비자와 만난다. 고구마 ‘호풍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식미가 우수하고 베타카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버섯 ‘설원’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느타리버섯류 이색 버섯 품종이다. 청년농업인이 개발한 요거트크립찹쌀떡·매생이콩국수 밀키트도 눈길을 끌고, 지역농산물로 만든 해남 미니고구마빵, 강원 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에 나선다. 올해 77회를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에 난방기구 사용 등 화기 취급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특별기간을 정해 운영한다. 이에 전북소방은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 ▲ 공감형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도민 공감형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청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포스터 게시와 홍보영상 송출, SNS·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뿐만아니라, 모든 시군에서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소방활동사진을 전시하는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화재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119청소년단이 참여하는 영화관 실제 화재대피체험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찹쌀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부귀면 저소득층 32가구에 나눔을 추진했다. 협의체의 고추장 나눔은 독거노인과 위기 가구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2021년에 협의체가 만들어진 이후 매년 가을에 추진해왔다. 협의체 위원들은 청정햇빛과 비를 맞으며 자란 진안산 고추와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다듬어 5일에 걸쳐 고추장을 만들었다. 손수 찰밥을 짓고, 엿기름을 물에 불리고 보자기에 담아 짜고 삭혔다. 또한 많은 양의 메줏가루, 천일염, 고춧가루 등을 힘들게 섞어가며 옛 방식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협의체가 당초 계획한 고추장 지원규모는 30가구였다. 하지만 매년 정성껏 만든 찹쌀고추장이 입소문이 나면서 지원대상자 추천이 많이 됐고, 협의체는 대상자를 선정하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박영춘 위원장은 “협의체가 만든 고추장이 위기가구에 도움이 되고 호응도 좋으니 힘이 난다”라며 “내년에는 고추, 찹쌀 등의 재료를 지역민들로부터 후원받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