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고잔고등학교(교장 박상구)는 학생들의 독서능력을 신장시키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명장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고잔고는 8일, 인문명장트랙 중 북콘서트 프로그램으로 희망학생을 받아 행복한 문학 읽기 시간을 가져 고잔고 학생들의 주체적인 작품 감상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부 강연은 신가윤 가수와 박찬영 가수를 초청하여 『내일은 내일에게』,『시인 동주』,『칼의 노래』 등 다양한 문학 작품과 관련된 책노래를 듣고 북뮤지션과 함께 낭독에 참여하는 등 북뮤지션의 노래를 들으며 문학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음악과 함께 하는 문학 읽기로 독서의 즐거움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2부 강연은 강고은 배우와 함께 윤동주 시인과 정지용 시인 등 시인들의 시노래를 감상하고, 정유정 작가, 김유정 작가 등 작가의 소설과 관련된 책노래를 통해 책을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하는 문학 퀴즈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문학 재해석을 통해 주체적인 관점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과 함께 하는 문학 읽기 시간인 북콘서트로 학생들은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학 재해석으로 주체적인 관점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감상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글로 된 읽기뿐만 아니라 미디어 읽기로 나아가며 문학에 접근하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인문사회 명장제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며, 독서 활동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도서관이 지속적인 문화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었다.
고잔고등학교 박상구 교장은“2024학년도에도 명장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체적인 체험과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활동으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독서 문화를 제공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