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인 이경찬 원광대 교수, 양건석 동아대 교수 및 군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 가야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대상지와 함안군 관광 현황을 분석하고 유사 사례검토를 통해 향후 오색가야뜰 조성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오색 가야뜰 조성사업은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으로 대표되는 아라가야 문화유산과 주변 경관을 활용해 역사교육, 문화체험,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한 대규모 복합역사문화관광 콤플렉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오색 가야뜰 조성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첫 자리”라면서 “오늘의 첫 걸음이 훗날 세계적인 역사역사문화관광도시 함안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체험농장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16일, 18일 3회에 걸쳐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관광은 각 농장의 대표들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참여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농촌체험농장의 역량 강화 및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마련해 상호교류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비만관리, 장애인 건강관리 등 치유농업의 대표적인 수요기관인 보건소의 참여로 치유농업이 농촌관광으로 연계되고, 관내 농촌체험농장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모델 개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은 오는 8월까지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농가는 대합 전지헌꿀벌학교, 대지 꽃들뫼, 도천 뚝딱뚝딱공작소, 유어 우포늪단감공원, 창녕 숲속애, 이방 허브힐링농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녕군의 농촌체험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고, 농촌체험농장과 관계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9일, 대한파카라이징(주)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파카라이징(주)는 금속표면처리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창녕군 계성면 명리에서 설립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수자원 감축, 오염물질 배출제로, 지역인재육성 등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파카라이징(주)는 이번 장학재단 기탁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주민협의체 지원 등 지역의 가치와 인프라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은 이달 19일, 유어면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4개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학대 의심 징후, 아동학대 신고 시 개입과정에 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들을 들어 빠른 신고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아동학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홍보를 한바 있다. 또한 창녕군은 1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 실무자를 복지상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해 학대피해 위기아동 발굴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고의무자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학대의심 상황 발생 시 빠른 신고를 당부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아프지 않게 보호하겠다는 신념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요보호아동 지원에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녕군지회는 지난 16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참여자 등 23명이 문화여가프로그램으로 창녕군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인 18명이 참여해 발달장애인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해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과 공공장소 에티켓, 예매표 발권 등의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김모 씨는 “가까운 곳에 영화관이 있어서 좋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라며, “영화를 보고 느꼈던 감정을 서로 나누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현숙 지회장은“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9일,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주최로 ‘하동 청년 연합 야간체육대회(하동야체)’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등 회원 100여 명이 모여 열정 가득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체육대회는 에어봉 릴레이, 한마음 배구대회, 어울림 한마당 레크리에이션 등 체육행사와 더불어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치러졌다. 이번 체육대회가 하동 청년들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참여자들은 다양한 경기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협동심을 다지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나눴다. 특히, 하동군 내 다양한 청년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년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청춘이란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존재이자 우리 지역의 소중한 보석”이라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설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하동군여성회는 지난 19일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너뱅이꿈)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정성이 담긴 생일상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여성회는 이날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가수를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장수 어르신들의 노래도 함께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회원들은 생신상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어르신들의 자녀가 된 마음으로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탕국, 삼색나물, 잡채, 수육, 생선구이, 과일 등으로 구성된 상을 차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년 홀로 쓸쓸한 생일을 보냈는데 올해는 많은 사람이 축하해 주어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말자 회장은 “인정 넘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에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지길 희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시각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26회 시각장애인 화합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흐뭇한 시간을 보내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구연 도의원, 군의회의원, 기관장,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개회식,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하동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에 이어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7명이 꾸미는 ‘오늘이 가장 젊은 날’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으며, 이후 진행된 한마당 잔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회식에서는 녹향라이온스클럽이 후원금을 전달하며 시각장애인의 든든한 후원단체로서 응원과 지지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엔 다름이 있을 뿐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야 진정한 사회가 되는 것”이라며, “행복 주는 복지 군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7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8회에 걸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상영회를 하동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군의 대표 문화시설인 작은영화관을 활용해 문화 소외 계층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무료함과 고독함을 완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오는 22일, 상영회 첫날 어르신들은 1971년 여객기 납북 미수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하이재킹’을 관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발굴해 고령화 사회에 대두되는 어르신 소외, 고독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하동군은 보건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살 방지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에 특별하고 뜻깊은 기부금이 전달되어 화제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청암면 시목마을 이장 박재훈 씨 부부가 일곱 번째 막내아들의 100일을 기념해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박 씨 부부의 득남 소식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평소 하동군에 많은 지원을 받은 것에 보답하고자 하동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막내아들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박재훈 이장 부부가 귀감이 되어 하동군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활기 넘치는 곳이 되길 염원해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부해 주신 장학기금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재훈, 김연림 씨는 청암 시목마을의 토박이 동갑내기 친구로 만나 결혼했으며 슬하에 일곱 명의 자녀를 두어 국가 시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아내 김연림 씨는 ‘2019년 하동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18일 금남면 노량마을 앞 해안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물놀이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단계적 훈련을 통한 구조 대원의 수난 구조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 대원들은 훈련 전 훈련장 주변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현장 안전관리 표준 지침을 숙지하는 등 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사례 교육 ▲특수대응단 합동훈련 전달 교육 ▲수난 구조장비 제원 및 사용법 ▲수상·수중 구조기법 숙달 ▲수중탐색법 ▲드론을 활용한 수상 수색 방법 ▲구조대원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 실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및 장시간 물놀이 자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 등을 당부하고 있다. 서석기 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사전 훈련이 필요하다”며, “현장 대응능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소방서가 휴가철을 맞아 화재 예방 행동요령 집중 홍보에 나섰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휴가철(6~8월) 2688건의 화재가 발생해 127명(사망 14, 부상 113)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는 약 34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화재와 피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013건(37.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724건(26.93%), 미상 411건(15.29%), 기계적 요인 303건(11.2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에 증가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휴가철 전기 사용 급증과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물질 비치 금지 ▲노후 전선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름휴가 출발 전 전자제품 전원 차단 등이다. 소방서는 행동요령 홍보뿐만 아니라 여름철 화재위험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경남 사천시는 레저스포츠와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레저 캠핑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다와 산, 하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유일의 아쿠아리움, 편백향 가득한 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새로운 랜드마크 사천아이(대관람차) 등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전국의 여름 피서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특별한 매력으로 사천을 전국 최고의 여름휴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만든 것. 여기에 비토여가국민캠핑장, 남일대해수욕장,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해양낚시공원, 와인갤러리, 창선삼천포대교 등 다양한 관광명소는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사천시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다. 산과 한려수도 바다가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사천에서 여름 피서를 즐겨보자. ◇명불허전,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해양케이블카로, 경남 사천의 랜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가산오광대보존회는 지난 21일 사천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내 가산오광대 세미나실에서 가산오광대 활성화를 위한 ‘2024 가산오광대 전승자 역량 강화 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가산오광대 탈춤 보존과 전승의 미래를 위한 방안과 가산오광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개선 과제, 가산오광대 질적 계승 발전을 위한 고도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민속학자로서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교수인 김신효 교수와 국가유산청 전통예능분과 무형유산 전문위원이자 한국민속학회 회장인 허용호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보존회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가산오광대 회원들의 전승 역량을 강화하고 탈춤 보존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산오광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탈춤’으로 등재된 국가무형유산이다.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가면극으로 1974년 경상남도 지방무형문화재, 1980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0일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2024 재즈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전문 재즈공연 개최로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후원하고 부산일보사가 주관을 맡아 추진됐다. 행사당일 오전 갑작스러운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했지만 신속한 현장 정비를 통해 예정대로 오후 4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이 시작됐으며, 주최측 추산 3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안전하고 즐겁게 재즈 페스타를 즐겼다. 양산시청소년회관 록밴드 LIVE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록밴드 더넥스트팀이 특유의 풋풋함과 해맑음으로 식전공연의 문을 활짝 열었고, 이어서 인디밴드 버닝소다의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개막선언 이후 시작된 메인공연에는 재즈대항마, GPT-Dr, 서민진밴드 등 전문재즈밴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하는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특별출연가수 먼데이키즈의 엔딩무대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따라 관객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