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 실시

정보교류를 통한 윈-윈하는 농촌체험·치유산업 육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체험농장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16일, 18일 3회에 걸쳐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관광은 각 농장의 대표들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참여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농촌체험농장의 역량 강화 및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마련해 상호교류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비만관리, 장애인 건강관리 등 치유농업의 대표적인 수요기관인 보건소의 참여로 치유농업이 농촌관광으로 연계되고, 관내 농촌체험농장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모델 개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은 오는 8월까지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농가는 대합 전지헌꿀벌학교, 대지 꽃들뫼, 도천 뚝딱뚝딱공작소, 유어 우포늪단감공원, 창녕 숲속애, 이방 허브힐링농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녕군의 농촌체험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고, 농촌체험농장과 관계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