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종화 창원시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2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환경 보존 등을 위해 창원시에 ‘천 기저귀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 기저귀 지원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서울환경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아이 1명이 태어나 25개월까지 사용하고 버리는 기저귀는 4400개 정도다. 2022년 기준 소비된 일회용 유아 기저귀는 20억 8400만 개로, 이를 처리하기 위해 트럭 15만 대가 필요했다. 이 의원은 전북 전주시의 ‘보드레 천 기저귀 사업’을 소개했다. 사업단은 기저귀를 세탁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해 양육 가정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레터링·넘버링 등으로 다른 가정에서 쓰던 것과 섞이지 않게 한다. 특히 ‘무료’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행 3년 차인 올해는 수용 가능한 범위(300가정)를 넘어 대기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이 의원은 “천 기저귀 지원 사업은 지구환경을 살리고, 아이들의 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포항 조성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제안서 관련 부서장 및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용역업체, 민간협력사,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기술인협의회,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항의 검토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의 예비 대상지로 올해 1월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란 탄소중립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흡수해 탄소중립을 구현 또는 지향하도록 선도적으로 조성하는 도시로, 연간 온실가스 15만 톤 내외를 감축할 수 있는 민간 협력, 정부 지원, 신규 사업 등을 제안해 올해 10월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포항시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로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 맞는 실행가능한 효과적인 감축 계획을 추진 전략을 구상 중이며, 지난 2021년 11월에 구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하수보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추진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하수관리계획’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 환경의 변화로 안정적인 수원 확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정된 지하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이용하기 위해 지하수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공기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시행해 왔으며, 지하수관리계획안에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단계별 계획과 투자계획을 포함한 포항시 지하수 개발·이용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담고 있다. 이번 관리계획은 ▲3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수정계획(2017-2026년) ▲경상북도 지역지하수관리계획(2019년) ▲지하수법 등 지하수의 공공관리 강화와 건전한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를 위한 국가 지하수 정책을 반영해 수립됐다. 또한 지하수의 일반 환경, 지하수 부존 특성 및 개발가능량, 지하수 이용 현황과 관리계획, 수질분석과 수질 관리계획 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 지역 해안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포항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휴가철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경상북도 전체 해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체가 해류를 따라 7월 하순에는 남해안 전역 및 동해 전연안까지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포항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최근 다량 출현하고 있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는 시 의뢰를 받아 지난주부터 정치망 면허, 근해·연안·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이 조업 중 인양한 해파리를 1㎏당 300원에 사들이는 수매사업을 시작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 100㎏까지 성장하는 대형 해파리로 조업 중에 그물을 파손하거나 다른 어류를 잡기 어렵게 만드는 등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해파리 쏘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영일대·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신창 등 7개 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서울 및 수도권 참관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관광지 포항의 숨은 매력을 홍보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의 문화, 의료, 뷰티 등 관광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관광 클러스터 형성 및 부가가치 창출로 관광산업 발전을 실현하고자 개최됐고 2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시는 단독 구성된 포항시 홍보관에서 ▲지난해, 올해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스페이스워크’ ▲한반도 최동단을 따라 천혜의 해안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여름의 맛을 물씬 즐길 수 있는 영일대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수욕장 등 관광명소와 포항물회, 등푸른막회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소개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은 지난해 한 해 동안 7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준 명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22일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포은흥해도서관의 건설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흥해읍 마산리 62-1(구, 대성아파트 부지)에 조성되는 포은흥해도서관은 총예산 250억 원(국비55, 도비53, 시비142)을 투입해 대지면적 5,687㎡, 연면적 1만1,424㎡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88%이다. 송영희 원장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건축 중인 도서관 내외부를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음악 특성화도서관으로의 기능과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정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담당자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포은흥해도서관은 북구 거점도서관으로 포항 대표도서관인 포은중앙도서관, 남구 거점도서관인 포은오천도서관과 함께 분관 및 작은도서관을 잇는 도서관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 특성화도서관으로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문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2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냉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을 비롯해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냉방물품은 지난 11일 개최된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환자 가구 및 노인 부부 세대 30가구와 저소득 영유아 세대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오호영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과 임원들은 기부한 물품을 들고 치매어르신 댁과 저소득 영유아 세대에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오호영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과 영유아 가구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우울·불안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이상동기 범죄 등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을 반영한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전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나이, 소득 기준 없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이용한 ‘건강 쑥쑥! 계단 오르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단은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일상생활 중 유산소 운동으로 적합하며 계단 오르기는 걷기보다 하체 근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균형 감각을 강화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다만 계단을 내려갈 때는 무릎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올라갈 때만 계단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워크온 챌린지는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포항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건강 쑥쑥! 계단 오르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로 걸으면 된다. 21일간 12만 보 걷기 및 사진 인증을 완료했다면 리워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선물 수령의 기회도 꼭 챙기길 바라며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걷기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기회에 많은 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도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피서지문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대상으로 독서 기회를 제공, 일상 속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해마다 피서철에 진행하는 행사로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지도자들이 도서 대여 업무를 진행, 휴가철을 맞이해 도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대여·열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날 피서지문고 행사에는 포항시새마을회 이상해 회장과 김성예 포항시부녀회장, 구성민 청년새마을연대회장 등 포항시새마을회 단체장들을 비롯해 김동진 동해면장, 김연겸 동해면파출소장, 동해면 자생단체 회원들과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유아동 도서, 청소년 수상도서, 소설책, 인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과 함께 여름과 관련된 그림책을 비치해 도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렸을 뿐 아니라 색칠 놀이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마련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고성일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회장은 “피서지문고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제87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25일 오전 11시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6인의 첼리스트로 구성, 첼로의 풍부한 저음을 중심으로 본연의 음색에 집중할 수 있는 곡들로 6중주와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첼로의 거장 ‘죠지 비제’의 아를리지엔느 모음곡 2번 중 파란돌(부잭 편곡)로 시작해 이탈리아 작곡가 겸 첼리스트 ‘루이지 보케리니’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G74 다장조 1악장 알레그로, 노래의 시인으로 불리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첼로를 위한 12개의 곡 중 1, 2, 5, 12번’(프란츠 베이어 편곡), 체코 작곡가이자 첼리스트 ‘데이비드 포퍼’의 ‘레퀴엠 작품번호 66번’(데이비드 알라베스터 편곡) 등 다양한 첼로 연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호정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경북대 교수이자 코리아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가와이 유는 홍콩중문대학교 학부 수석, 인디애나대학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11일까지 해류를 따라 이어진 포항과 울릉도의 110년 해양문화 교류사를 재현한 ‘두 개의 바람, 두 개의 해류’전을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특히 포항 어업산업의 상징이자 전진기지였던 옛 수협냉동창고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후 해양문화 거점 플랫폼으로서 준비한 첫 번째 전시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개항을 기점으로 110년 이상 이어온 포항과 울릉의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포항과 울릉의 교류는 선박 항로와 항구 및 도시의 발달과 긴밀하게 관련돼 있다. 이는 역사와 지리적으로 희노애락을 함께한 지난 시간이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 최초 50노트급 초쾌속 카페리선 ‘썬플라워호’가 취항함으로써 두 지역을 잇는 바닷길이 빨라지게 됐고, 이는 문화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졌다. 전시는 해상교통과 항구의 변천 모습을 담은 ‘치범해향(治帆海向)’, 섬과 육지를 연결해 준 바다와 주민들의 삶을 담은 ‘물칭칭 사람칭칭’, 어업문화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온(溫)가족치유캠프 ‘미우세’를 개최했다. 온(溫)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 밖 우리 가족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미디어 사용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집단 상담과 다양한 대안 활동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프는 포항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과 가족이 참가해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자녀 간 추억을 공유하며 더욱 친근해 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미디어에 관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에 참여한 미디어 사용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향후 추후 검사와 상담을 연계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22일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협의회 임원 15명은 안동시 풍천면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250개의 카스텔라를 만들었다. 이어 직접 만든 카스텔라를 봉현면 오현2리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나이 많은 우리를 위해 경로당을 찾아 간식거리를 전해줘 고맙다”며, “정성 들여 직접 만든 빵이라 더 뜻깊고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받은 기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봉사원들이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더욱 정성 들여 빵을 만들었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우리가 만든 빵으로 생활에 활력을 찾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8월부터 4개월간 외국인 지난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말 현재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13,279명이며, 그 중 지난년도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자는 466명으로 체납액은 212백만원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시는 외국인의 특성상 잦은 직장 변경 및 주소 이동, 실익있는 압류 물건 부재로 징수율이 저조하고 출국한 외국인의 체납액을 정리보류 할 수 밖에 없는 등 문제점이 있어 세외수입 체납 외국인에 대하여 효율적인 체납관리와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체납액의 99.9%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인 만큼 외국인의 체류지를 정비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계속 미납시에는 자동차 번호판영치, 직장 급여, 예금,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귀국비용보험ㆍ출국만기보험)을 압류하여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손순희 납세과장은 “지방세와 더불어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의무는 외국인도 예외 없다는 사실을 이번 특별징수 활동을 통해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