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20일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500포와 연탄 및 난방유, 1천 5백만 원 상당의 난방물품을 기탁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서종면 문호리에 위치한 자선재단으로, 양평군 저소득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6년도부터 매년 백미와 연탄, 난방유 등의 각종 후원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최근 6년간 지원한 물품은 401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전동칫솔 415개(2,263만원 상당)와 미소나눔 쌀(10kg) 500포(1,487만원 상당), 연탄 및 난방유(1,500만원 상당)와 같은 난방물품 등 총 5천 25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윤홍열 이사장은 “동절기에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의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자선재단으로서 해마다 양평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양평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부단히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