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문경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리뉴얼 사업’ 최종 보고회를 지난 20일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된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리뉴얼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상업화 및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리뉴얼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보다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포장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문경시에서는 문경 농산물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전문 디자인 업체를 선정하여 기존의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또한, 리뉴얼된 포장은 문경시의 자연경관과 전통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농산물의 신선함과 품질을 강조하는 색상과 형태를 사용했다.

 

문경시는 이번 포장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농특산물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고, 전국적인 유통망 확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리뉴얼된 포장디자인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모션 및 판촉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인지도를 얻고, 문경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포장디자인 리뉴얼 사업은 문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문경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