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진행된‘2024년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40개 종목단체 소속 4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의 노고와 성과를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또한, 체육분야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 우수학교와 선수에 대한 체육진흥기금 증서 전달, 체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학생 장학금은 박휘찬 등 6명이 받았으며, 우수학교와 선수 체육진흥기금증서는 고흥동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부, 육상부)와 고흥고등학교 박휘찬 선수(역도부)에게 각각 전달됐다.
또한, 체육발전 유공 표창에는 고흥군 소프트테니스협회장 신영균, 고흥군 탁구협회 전무이사 정세홍이 국회의원 표창을, 고흥동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지도자 김문영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고흥군 한궁협회장 신용원, 고흥군 테니스협회 전무이사 백종화, 고흥군 배드민턴협회 경기팀장 송은아가 고흥군수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고흥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체육회장, 고흥군 체육회장 표창이 이어졌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우리군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애써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도 군수로서 우리군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 인프라 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은 “체육 동호인분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 칭찬을 해주길 바란다, 고흥군 체육회도 여러분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