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

관광으로 로컬을 살릴 기획자 14명 양성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 정원워케이션 에코촌 생태관에서 ‘순천시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지역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주민주도의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공동체가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4명의 참여자가 수료했다.

 

교육은 ▲순천시의 지역관광자원 이해 ▲지역기반관광(CBT) 개념 ▲지역기반관광 선진지 활동가 초청 사례 청취 ▲주민주도 관광상품기획 등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입문과정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발판으로 지속가능관광도시 순천의 이름에 맞는 로컬 콘텐츠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료자분들이 순천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플레이어로 성장하여 지속가능관광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