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의회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2023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급등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물론 경남도내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는 김규헌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과 의회 직원들이 부패방지를 위해 청렴다짐대회, 청렴서약 캠페인 등을 전개하면서 청렴노력도가 많이 향상됐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올해부터 ‘이달의 청렴의원 캠페인’ 참여의원을 선정하는 등 의회 청렴도 제고와 청렴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의회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한다.
점수에 따라 1~5등급까지 종합등급을 부여한다. 최상위 등급은 1등급이다.
청렴체감도(60%)는 내외부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청렴문화, 업무 투명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측정한다. 청렴노력도(40%)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체계와 시책 추진실적, 시책효과성 등 구체적인 실적을 평가한다.
김규헌 의장은 “사천시의회 의원·직원이 모두 합심해 노력한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의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사천시의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