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우농 배효 서예 명인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아라홍련 서화 작가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함안문화원 임원 및 문화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에 이어 우농 배효 선생의 70년 서예 기품을 느낄 수 있는 현장 휘호가 진행됐다.
이날 허대양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700년 만에 다시 핀 아라홍련처럼 함안의 서화 문화도 오늘 작가전을 시작으로 더욱 활짝 꽃피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 작품 50여 점은 오는 30일까지 함안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자세한 문의는 함안문화원(☎055-583-10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