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12월 16일 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242회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5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총 15건으로 조례안 9건, 건의안 2건, 예산안 1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1건으로 파악됐다.
조례안 9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3건으로 △여수시 화재 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 △여수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안이다.
2025년도 본예산은 원안에서 17억을 삭감한 총액 1조 4,823억 규모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으로 가결됐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됐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총 136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제도 개선 권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 시정 요구 28건, 제도 개선 권고 87건이며 수범 사례 21건을 발굴했다.
5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은 4명의 의원이 △여수시 여천역 역세권 개발사업 적극행정 제안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 바이오필릭 여수 제안 △여수시 법무팀 변호사 공석 문제와 해결 방안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대에 나섰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올 한 해 시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원활한 의회운영 협조는 물론 견제와 균형의 관계 속에 서로 동반자가 되어 주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공직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정 노력과 함께 공직사회의 업무태도와 관행을 변화시켜 달라”고 당부하며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각종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