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 고성군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12월 1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성과 공유대회에서 2년(2023년, 202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도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우수기관 및 우수 담당자 두 분야에서 동시 수상은 고성군 보건소가 처음이라고 소개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추진 실적 및 공적 평가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우수사례 공모전에 5개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담당자로 홍선정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 2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고성군은 2020년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며 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일반군 대상 가정에서는 △신체 및 정서적 건강 상담 △신생아 수유 △신체 사정, 고위험 임산부 가정은 △맞춤형 방문 상담 △영아 발달 평가 △부모 교육 제공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엄마 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