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9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와 농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역량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분야 전문성 향상 및 포도 재배 기술 보급 등 농업 인재 양성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술 분야 실습 및 체험 장소 제공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으로 협약했다.
이는 미래농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과정과 포도 재배 과정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과정은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에서 시설의 전반적인 관리부터 작물 관리 실습을 진행하고, 포도 재배과정은 생육 초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MOU체결로 학생들이 스마트팜과 포도 재배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배워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의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농산업 분야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