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구청장, 성균관대 정책제안 발표회 참석

성균관대 학생들의 동대문구 주요 현안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 이어져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2월 4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 수선관에서 열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디자인 결과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동대문구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디자인 과정’(담당교수 박형준)의 수강생들이 연구와 토론을 통해 마련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발표된 내용은 지난 9월 25일 이필형 구청장이 진행한 ‘동대문구 현안문제 전달을 위한 특별강의’ 이후, 학생들이 동대문구의 주요 현안인 ▲수인분당선 증설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활성화 ▲중등교육 혁신 등 3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 과정과 그 결과물을 담고 있다.

 

수강생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시선을 반영하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동대문구는 발표된 제안들을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동대문구의 과제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한 흔적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발표회였다”며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향후 동대문구의 정책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들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