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지난 28일 서울 S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재경손불면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늘밭마을 출신 전종덕 국회의원, 수연마을 출신 이기권 前 고용노동부장관 등 250여 명의 재경 손불면 회원과 임수영 손불면장, 백해신 번영회장 등 손불면 주민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장관의 환영사로 시작된 1부 행의 ▲공로패 전달 ▲이현오 회장 이임사 ▲윤서욱 회장 취임사 등에 이어, 2부에서는 ▲기수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면민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현오 이임회장은 “신임 윤서욱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활기차게 빛나는 면민회가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현오 회장은 재경 함평군민회장으로 추대되어 12월 15일 취임식을 앞두고 있어 면민들의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윤서욱 신임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손불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에 대해 굉장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며 “회원간 단합을 통해 정이 넘치고 서로를 이끌어 주는 면민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서욱 신임회장은 대전리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해 서울 서초구 소재 법무법인 랜드마크에서 대표변호사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축사를 통해 "비록 먼 타향에서 살고 계시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뜨거운 애향심에 감동하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면민회에서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의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