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13회 제주지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제주포상운영사무국으로서 29일 17시에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포상완료청소년, 학부모,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제주지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운영했다.

 

이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총 128명을 포상했으며 포상단계별로 금장 17명, 은장 47명, 동장 64명으로, 이는 2009년 제주지역 국제청소년포상제를 운영한 이후 가장 많은 포상인 원을 배출한 해로 기록됐다.

 

13회 제주지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는 2024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사업 경과 보고, 포상증 수여,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국국제학교 포상센터에서 포상활동을 마치고 성취목표를 달성한 128명의 청소년에게 휘장, 인증서, 포상품이 수여됐다.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공인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어 14세~24세 사이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과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합숙활동의 분야에서 동장은 최소 6개월, 은장은 6개월~12개월, 금장은 12개월~18개월의 시간을 노력해야 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2008년도부터 우리나라에도입됐으며 여성가족부가 지원하여 국제포상협회(IAF)로부터 포상을 받는다.

 

센터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여로 인하여 학교 수업에 다양한 교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고,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