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5일 열린 창원시의회 제139회 정례회 제2차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소관 복지여성보건국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김수혜 의원(비례대표)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충전시설 이용자들이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 설비를 추가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현재 읍면동 행정청사나 교통시설 등에 설치해 있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장애인 충전시설이 몇 개소 인지 묻고, 추가 설치하는 곳에서도 운영 시간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할 것을 요청했다.
창원시는 현재 설치된 31개소 중 6개소가 24시간 충전이 가능하며, 확보된 8개소 설치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지역 재조사 후 설치할 예정으로, 될 수 있으면 24시간 충전이 가능한 지역으로 우선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설치시설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인분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왕이면 추가 설치하는 곳이 24시간 운영 가능한 곳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28일 열린 창원특례시의회 제139회 정례회 제3차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소관 복지여성보건국 2025년도 본예산 예비심사에서는 기존 설치된 24시간 이용가능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도 충전기의 내구연한 등을 고려해 유지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